[연극감상문] 연극감상문 -용띠 위에 개띠

소개글

연극 '용띠 위에 개띠'를 보고 적은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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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연극은 시작에서부터 끝날 때까지 단지 두 명의 배우만이 나와서 연극을 진행합니다. 남자 주인공인 나용두는 52년생 용띠로 가끔은 어린애 같기도 하지만, 꼼꼼하고 매사에 빈틈이 없는 만화가입니다. 한편, 여자 주인공인 지견숙은 58년 개띠이고, 꾸밈없고 덜렁대기도 하지만 남들 앞에서는 항상 당찬 잡지사 기자입니다. 어느날, 지견숙은 나용두를 취재하기 위해 그의 작업실을 찾게 됩니다. 나용두는 보험회사 직원인줄로만 알고, 거들떠보지도 않고 홀대하게 되는데, 이때 배우들의 능청스러운 연기에 정말 박장대소를 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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