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원론] 미국테러이후 국제원유가격 변동 추이

목차

1.뉴욕,워싱턴 테러이후 국제 원유가격 변화
2.가격 변동 이유
3.앞으로의 전망

본문내용

테러 대참사로 3일간 휴장한 뒤 개장한 14일 미국 상업 거래소의 원유 선물가격은 석유 생산 중심지인 중동 국가들과의 군사 충돌 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사흘 전에 비해 약 8%나 급등했다. 석유 거래자들은 미국 의회가 테러 응징 공격에 관한 권한을 조지 W.부시대통령에게 부여하는 결의안 채택을 준비하고 있는 점에 포착해 앞으로 국제 석유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게 될 것이라고 판단, 석유 집중 매입에 나섰다. 석유의 수요는 쉽게 줄일 수 없는 조건에 석유 거래업자들은 미국의 보복 공격은 미국의 적대국들인 이라크, 이란, 리비아 등을 포함한 중동지역 핵심 산유국들의 석유 공급에 일대 타격을 가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에 미리 석유를 확보하려는 노력에 초과 수요가 발생한다.
미국이 곧 보복 공격을 단행하게 될 것이라는 뉴스로 브렌트유는 한때 배럴당 31달러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그 회원국들 중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 소비국들을 위해 적절한 석유 공급을 보장함에 따라 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세계 경기 침체가 원유 수요를 감소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9월 24일 국제 원유시장에서 유가가 배럴 당 3달러 이상 폭락했다. 유가가 하루에 3달러나 떨어지기는 지난 91년 1월 걸프 전쟁 이후 10년 만이라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