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이혼 사례

목차

1. 시어머니 구박해서 이혼 당한 며느리
2. 처음부터 잘못된 결혼이었다.
3. 어느날 갑자기 날아온 이혼장
4. 처갓집 덕 보려는 불성실한 남편
5. 중매쟁이 말만 믿고 결혼했더니
6. 다른 남자와 비교하는 아내

본문내용

1. 시어머니 구박해서 이혼 당한 며느리
이 판례는 신문에도 보도되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일이다.
그녀는 결혼 후 홀로 계신 시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직장생활을 계속 했다. 시어머니는 집안 살림을 하면서 며느리와 아들의 시중을 들었는데 며느리는 그런 시어머니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기는커녕, 때때로 폭언을 하고 밥상을 엎어버리는 등 시어머니를 구박하고 무례하게 대했다. 그런 와중에 남편과의 사이도 멀어지고 남편은 회사의 여직원과 사귀게 된다. 시어머니가 가출하는 등 가정불화가 심각해지자 남편이 이혼 소송을 제기하고 결국 승소하게 된다. 법원에서는 두 사람 다 책임이 있으나 여자 족의 책임이 크다며 남편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옳고 그름을 따지기 이전에 진심으로 가슴이 답답해진 사건이라는 생각이 든다.
누구나 보도만 들어보면 며느리가 철이 없는 정도를 넘어서 '어떻게 인간이 그럴 수가 있느냐'는 욕이 튀어나올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여자인 나도 그런데 남자들은 얼마나 기가 막혀 했을까.
그런데 사정을 좀더 자세히 들어보면 상황이 비참하게 전개될 수 밖에 없는 원인이 처음부터 내재되어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애초에 두 사람의 기대가 전혀 달랐던 것이다. 여자는 가사일을 분담해야 하며 시댁과 친정은 같은 비중으로 대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고, 남자는 남자집안 중심으로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