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절망의 시대 선비는 무엇을 하는가?
- 최초 등록일
- 2001.10.17
- 최종 저작일
- 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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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시대 대학자 남명조식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이야기와 이에대한 감상이 적혀있다
잘됐나 모르겠네요^^
목차
-실천의 사상가 남명 조식과의 만남-
一. 글을 시작하며...
二. 진흙속에 피어난 연꽃처럼 살다간 조식선생의 삶을 따라가며...
◈ 명당에 깃들인 황룡
◈ 과거를 포기하고
◈ 산악처럼 우뚝하게 연못처럼 깊게
◈ 경방감사의 내방을 거절하다
◈ 계부당과 뇌룡사를 짓고
◈ 명종 임금의 부름을 거듭 사양하다.
◈ 벼슬하러 나오라는 퇴계의 권유
◈ 온나라를 진동시킨 단성소
◈ 해인사에서 이룬 1년전의 약속
◈ 만년의 보금자리 지리산 덕산동으로
◈ 포의의 몸으로 임금을 독대하다.
◈ 선조임금에게 구급(救急) 두 글자를 올리다.
◈ 백성들의 마음이 위험한가.
◈ 고을의 문란한 풍기에 응징을 가하다
◈ 서리들이 나라를 망치는데도
◈ 남명을 연모한 처녀
◈ 왜적을 막아낼 방책이 없겠는가
◈ 고희의 문턱을 넘어서
◈ 자미성이 빛을 잃다
◈ 선생을 사모하는 마음 더욱 간절하여
三. 절망의 시대, 선비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본문내용
◈ 명당에 깃들인 황룡
1501년 연산군 7년 경상도 삼가현 토동의 외가에서 남명은 태어났다. 이름은 식이며, 자는 건중, 호는 남명이였고, 아버지 조언형과 어머니인 충순위 이국의 딸 사이에서 태어났다.
남명이 태어난 외가 집터는 풍수지리상 꽤 명당이였다고 한다. "신유년(1501년)에 이곳에서 태어나는 아이는 커서 반드시 성현이 될 것이다"라고 어느 예언자가 말을 하여 남명의 외조부가 그 터에 새로 집을 지어 손자를 기다렸다고 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그의 외손자인 남명이 태어나자 그는 남명의 출생을 기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성인이 우리 친손자 가운데 나지 않고 조씨 집안에서 나고 말았구나"하며 아쉬워 했다고 한다.
남명이 탄생한 이해(1501년) 경상좌도에서는 위대한 학자인 퇴계 이황선생이 태어났다. 같은해에 경상도의 남북에서 두 위대한 인물이 탄생한 것이다. 이후 이들은 남명학파와 퇴계학파를 형성하며 한국학술사에 거대한 양대산맥을 형성하였고, 성인의 경지에 이른 이 두사람의 살아을적 행적이 상반되고 그 학문에서도 차이가 많아 많은 비교와 대조를 보여주고 있다.
어려서부터 총명했던 남명은 7살이 되던해에 아버지로부터 글을 배웠는데, 이때 시경, 서경등을 입으로 가르쳐주면 이를 잊어버맂 않고 바로 외워버려 그 총명함이 남달랐다. 또한 그러한 총명함에 학문을 향한 의욕이 대단하여 공부를 재
참고 자료
"절망의 시대 선비는 무엇을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