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시작하며
Ⅱ. 시대배경
Ⅲ. 30년대 문단의 배경과 양상
1. 시대배경을 통해 본 30년대 문단의 특징
2. 주요작가들의 동향 (☞구인회(九人會))
3. 새로운 문학적 대안의 모색기
4. 30년대 문단의 전체적 조망
Ⅳ. 유형분류를 통해 본 30년대 소설
1. 유형분류방법
2. 유형분류별 대표작가와 작품 1
(1) 역사소설
(2) 가족사소설
(3) 농민소설
(4) 노동자소설
(5) 풍자소설
(6) 세태소설
(7) 모더니즘소설
(8) 지식인소설
(9) 순수소설
Ⅴ. 마치며
< 참고문헌 >
본문내용
소설이란 무엇인가? 소설을 정의해 보면 작가가 자신의 눈을 통해 본 현실적 인생을 구성적으로 서술한 창조적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2004년 현재도 수많은 소설들이 여러 작가들을 통해 발표되고 있음은 물론이고 예전에도 그랬다. 반만년이 넘는 한국의 역사가 고전소설이라는 이름으로, 근래에 와서는 신소설, 30년대 소설, 해방 전후의 소설, 70, 80, 90년대 소설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우리는 이런 소설들을 읽고 즐기기도 하고 치열하게 연구하기도 한다. 수많은 소설들이 세상에 나와 읽히지만 역사, 즉 문학사에 제 이름을 아로새기는 작품은 흔하지 않다. 그리고 그 흔하지 않은 작품이 당대를 규정짓는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1930년대의 소설들이 현재에도 꾸준히 연구되고 재평가 받고 있다는 점을 미루어 살펴보면 당대의 소설들이 우리 문학사에 어떠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지 생각할 수 있다. 사실 이 당시 소설 장르에 대한 연구와 고민들이 온전하게 우리 문학사의 큰 흐름을 규정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럼 이런 인식하에 먼저 30년대 문학사에 대해 개괄적으로 살펴보고 당대 소설의 위상를 따져보겠다. 이런 작업은 결국 1930년대 소설의 현재적 의미를 고찰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하겠다.
이 논문에서 30년대 문학사는 30년대 소설로 그 영역을 좁혀 서술하겠다. 30년대는 특히 소설의 영역이 급속도로 확장한 시기이고, 그 확장된 영역을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30년대 문학사를 논하기에 모자람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살펴보면 30년대 소설은 마치 심하게 엉켜있는 실타래처럼 여겨졌다. 실타래를 풀기 위해서는 실의 처음을 찾고 그것을 하나 하나 분류해야 하는데 그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상술한 것처럼 30년대는 우리의 소설사에 있어서 양적으로 풍부해지고 다양해진 시대이다. 이에 본 논문은 30년대를 개괄적으로 살펴본 후, 30년대 소설을 유형별로 분류해 30년대 소설의 문학사적 의미를 검토하겠다.
참고 자료
김윤식, 김현, [한국문학사] (민음사, 1997)
김윤식외, [한국 소설사] (문학동네, 2000)
김재용외, [한국 근대 민족 문학사] (한길사, 1997)
김준오, [문학사와 장르] (문학과 지성사, 2000)
민족문학사연구소 엮음, [민족문학사 강좌(하)] (창작과 비평사, 1999)
서경석, [한국 근대 리얼리즘 문학사 연구] (태학사, 1998)
서경석, [한국 근대문학사 연구] (태학사, 1999)
윤병로, [한국 근,현대 문학사] (명문당, 1991)
조동일, [한국문학통사5] (지식산업사, 2000)
한국문학연구회 엮음, [1930년대 문학연구], (평민사,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