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트만의 삼위일체
- 최초 등록일
- 2017.12.26
- 최종 저작일
- 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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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삼위일체론이 왜곡된 서방교회 신학계의 정황
2. 십자가와 하나님의 삼위일체적 고난
3. 삼위일체의 비밀
4. 하나님의 공동체로서의 삼위일체
5. 성령은 “아버지와 아들”로부터 오는가? Filioque 문제
6. 사회적 프로그램으로서의 삼위일체론
Ⅲ.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몰트만은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에서 철저히 복음과 기독론에 근거한 삼위일체론을 전개시켰다. 일반적으로 삼위일체론은 현실적으로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현대의 정통주의 신학도 삼위일체론에 중요성을 부여하지 않는 실정이다. 그러나 그리스도 공동체는 언제나 성부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을 고백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계몽주의 대표적인 철학자 칸트는 전통주의에서 중심적인 교리인 삼위일체론이 신학이나 신앙의 대상에서 제외되어 왔다고 말하고 있다. 즉 그는 우리의 삶에 삼위일체론이 아무런 의미도 없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슐라이에르마허는 종교는 "직관의 감정"이기 때문에 자기의식 가운데 경험되지 않는 신에 관한 이론은 불필요하다 하였다. 그는 "종교를 갖는 것은 우주를 직관하는 것을 의미하며, 종교의 가치는 우주를 직관하는 방식에 달려있다."라고 하여 자기의식이 진술하지 않는 신학적 思辨인 삼위일체론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겼다. 그는 절대의존 감정의 초월적 근거로써 하나님은 한 분이며, 기독교를 일신론적 신앙의 방법이라고 말하고 있다.
교회의 전통적인 삼위일체론은 터툴리안 이후부터 단 하나의 신적 실체 안에 있는 세 인격의 표상이 서구 신학의 주제로 나타난다. 삼위일체론을 정리한 어거스틴은 단 하나의 본질 속에 그 단일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단 하나의 하나님으로부터 세 인격의 위격에 도달하였다. 헤겔 이후부터 기독교의 삼위일체론은 절대주체라고 하는 보편적 개념으로 표현된다. 그리하여 세 존재 양식의 삼위일체론으로 표현되었다. 그러나 절대 주체라고 하는 근대 하나님의 개념을 매개로 하는 기독교의 삼위일체론은 그 인격의 개념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고 몰트만은 비판한다. 그러므로 몰트만은 오늘날의 삼위일체론의 새로운 연구는 철학적이며 신학적인 전통에 비판적 태도로 접근하는 것이 옳다고 말한다. 몰트만은 삼위일체의 방법론으로 전통적인 신학의 옷을 벗기는 것으로 시작한다.
참고 자료
위르겐 몰트만, 『삼위일체와 하나님의 나라』
위르겐 몰트만, 『삼위일체와 하나님의 역사』
위르겐 몰트만,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
이동영, 『송영의 삼위일체론』
백충현, 『내재적 삼위일체와 경륜적 삼위일체』
이동영, 『한국개혁신학 제37권』 (필리오크베 논쟁, 그 쟁점과 해결 방안의 모색)
곽혜원 『관계속에 계신 삼위일체 하나님』, (위르겐 몰트만의 삼위일체론에 대한 신학적 성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