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도서관의 장서폐기

목차

1. 서론

2. 장서폐기의 이론적 개념
1) 장서폐기의 개념
2) 장서폐기의 필요성
3) 장서폐기의 저해요인

3. 대학도서관의 장서폐기
1) 대학도서관의 장서폐기 규정
2) 대학도서관의 장서폐기 절차

4. 결론

본문내용

대학도서관의 장서는 대학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상징적 지표이자 대학이 소유한 최고의 자산이며 대학 교육 및 연구 활동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이를 위해 도서관은 끊임없이 자료를 수집하고 보존하고 있다. 하지만 장서량의 증가로 인해 서가공간의 부족과 이를 관리하기 위한 인력과 예산 증가 등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하게 되면서 대학도서관들은 장서폐기를 시행하고 있다. 여기서는 먼저 장서폐기의 이론적인 측면을 살펴보고 실제 도서관의 장서폐기 규정과 그 절차를 살펴보고자 한다.

장서폐기의 개념
장서폐기는 원래 장서개발의 한 과정이다. 도서관이 자관의 목적에 맞는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여 이용시키는 전 과정 속에서, 그동안 축적된 각종 자료의 효율적인 관리과 이용을 위해 그 적절성을 평가하여 유용한 자료들은 보존하고, 평가기준에 미달되는 자료들은 폐기하여 효율적인 장서개발을 하기 위한 한 과정 인 것이다.
도서관 장서폐기는 두가지 측면으로 설명할 수 있다. 하나는 자료의 제적(weeding)과 자료의 폐기(discard)이다. 제적(weeding)의 경우 이용가치를 상실한 자료를 장서에서 제외시키거나 기록에서 제외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지나친 복본, 드물게 이용되는 자료, 이용되자 않는 자료를 폐기하거나 축적공간으로 이동시키는 것을 이야기한다.
폐기(discard)란 이용할 가치가 없거나 이용요구가 없는 자료를 공식적으로 도서관 장서에서 제거하고 소장기록에서도 제거하는 것이다. 나라별, 학자별로 다소의 차이는 있으나 대체적으로 폐기(discard)가 제적(weeding)의 상위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장서폐기의 필요성
① 도서관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
장서폐기는 도서관의 공간적 요소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도서관 장서의 규모는 결국 도서관의 물리적인 공간에 의해 제약될 수밖에 없다. 도서관의 서가는 한정되어 있는데 장서가 늘어만 간다면 기존의 장서를 재구성하여 여분의 공간을 계획하여야 한다.
② 장서의 효율성 제고
도서관 서가에 이용가치가 없는 장서가 뒤섞여 있을 경우 이용자들의 정보접근이 어려워지고 장서의 질적인 면 역시 저하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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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 http://library.km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