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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성인교육학회
ㆍ수록지정보 : Andragogy Today / 20권 / 1호
ㆍ저자명 : 류재훈, 최윤미, 김령희, 유영만
ㆍ저자명 : 류재훈, 최윤미, 김령희, 유영만
목차
Ⅰ. 서 론Ⅱ. 하이데거 존재론의 주요 개념 및 의미
Ⅲ. 전문성의 개념 및 속성
Ⅳ. 하이데거에 비추어 본 전문성
Ⅳ. 결 론
참 고 문 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하이데거의 존재론에 비추어 본 전문성의 의미를 탐색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문성 개발모형을 제시하고자 한다. 전문성 그 자체의 논의를 보다 구체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역량’과 ‘지
식’의 비교를 통해 전문성을 규정하였다. ‘역량의 총체성’과 ‘체계 또는 구조로서의 지식’의 개념은
전문성의 의미에 관한 나름의 관점을 제시한다. 하이데거의 존재론에 비추어 전문성의 의미를 탐색
하는 본 연구의 필요성은 하이데거 존재론이 가진 특성에서 찾을 수 있다. 하이데거의 존재론은 올
바른 인간으로 사는 본래적 삶이 무엇인지 밝힘으로써, 전문가가 지향해야 하는 전문성을 규명하는
것으로 귀결된다. 본 연구에서는 하이데거 존재론에 비추어 본 전문성을 공속적 관계로서의 존재
론, 체계 또는 구조로서의 인식론, 현상학적/해석학적으로서의 방법론, 염려, 배려, 심려의 가치론
으로 정립하였다. 하이데거의 존재론에 비추어 본 전문성은 고정되고 고착된 존재자적 특성으로 존
재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 속에서 자신의 존재 가능성을 드러내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가운데
존재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하이데거 존재론에 비추어 본 전문성은 실천적/이론적 의미를 가진다.
영어 초록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concept of expertise in the light of Heidegger's theory of being.The expertise was defined in comparison with ‘competency' and ‘knowledge'. Competency is the set of
key components what the expert in specific area should have, and expertise implies developmental
continuum from novice and expert. Competency can't be separated from the person, and personalized
knowledge indicates that the whole of knowledges or system of knowledges is embodied in the expert.
Sticking to this idea, Heidegger’s theory of being gives fundamental perspectives on expertise.
Belonging togetherness in theory of being criticizes an error of human thinking and let people take
central way, supporting with the three main concept of ‘Sorge’-taking care of myself, ‘Besorgen’-
concerning with tools, and ‘Fürsorge’-caring for others. In this study, the expertise in light of
Heidegger's theory of being is established as ‘ontology as the belonging together', ‘epistemology
as structure or system', ‘methodology as the phenomenological/hermeneutical', and ‘axiology as
care(Sorge), concern(Besorgen), caring for(Fürsorge)'. Expertise in light of Heidegger’s theory of being
does not exist in fixed and fixed ontological characteristics, but it is constantly changing in order to
reveal the possibility of oneself. In this respect, this study has the significant implication for alternative
understanding of expertise theoretically as well as the competency education practica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