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에르케고어에서 자기인식(認識)과 『아이러니의 개념』의 윤리교육적 함의(含意)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 ㆍ수록지정보 : 도덕윤리과교육 / 54권
ㆍ저자명 : 황종환

목차

Ⅰ. 서 론
Ⅱ. 윤리적 삶의 근거로서 자기인식(認識)
III. ‘나’를 찾는 과정으로서 삶
IV. 나를 찾는 방법으로서 아이러니
V. 고결한 성품으로 드러나는 도덕교육
VI. 결 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키에르케고어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이 인간에게 심어졌음을 받아들인다. 그는 영원한 존
재와 절대적 관계를 맺으며 상대적인 것들은 상대적으로 대하였다. 소크라테스의 아이러니는
종국적으로 자신의 무지(無知)를 드러내지만 키에르케고어에서 종교적 헌신은 영원한 존재와
관계에서 자신을 발견하고자 한다.
인간의 영혼이 자유, 영원, 무한의 차원으로 나아가고자 할 때 실존적 불안이 함께한다. 키
에르케고어에게 실존적 불안은 동물과 달리 인간실존에만 있는 고유한 현상이다. 인간 내면의
영원한 존재를 사모하는 마음으로서 자아의 정체성은 고결한 성품과 더불어 형성(形成)된다.
키에르케고어는 『아이러니의 개념』을 통해 도덕발달에 대한 단지 기술(記述)이 아니라 구
체적 삶의 변화를 추구했다. 그는 영원한 존재 앞에서 자신을 포기하는 아이러니의 생활을
통해 고결한 성품을 드러내고자 했다. 간접전달은 저술의 이념과 구체적 삶이 일치할 때 성
취될 수 있다.

영어 초록

S. Kierkegaard accepts, that eternal God has set eternity in the human heart.
Kierkegaard wants to relate him with eternal Being absolutely, with relative being
relatively. Socratic irony exposes human being's ignorance, but Kierkegaard hopes to
find himself by dedicating to and relating with eternal Being.
Existential Anxiety increases, when human spirit goes to higher existential sphere of
freedom, eternality, and infinity. For Kierkegaard existential anxiety, which makes
human being to be differentiated from animal, is unique phenomenon to human
existence. Self-identity as longing for eternal Being is in the processing of developing
noble character.
Kierkegaard pursues for not just theorizing moral development, but changing of
concrete living through writing the Concept of Irony. He wants to expose noble
character by canceling himself before eternal Being. Indirect communication could be
successful, when ideas of writing books are corresponding to concrete living.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