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보훈단체와 시민단체의 역할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보훈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보훈논총
ㆍ저자명 : 심옥주

목차

I. 들어가며
II. 광복 70주년 호국정신함양의 중요성과 그 가치
III.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보훈·시민단체의 협력 방안
IV. 결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지난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진행된 국가보훈처의 국민신문고 정책토론에서는 ‘보훈기념사
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국민관심 및 고취방안’의 주제가 발제되었다. 광복 70주년을 전
후로 정책토론이 진행되면서 국민들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지지의 필요와 효율적
인 보훈기념사업 추진’을 주요안건으로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국가유공자를 비롯하여 나
라를 위해 희생되신 분들과 그 유족에 대해 금전적 지원 등의 실질적인 예우를 함으로써
보훈기념사업에 대한 국민의 지지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제안과 보다 효율적인 보훈기념사
업을 추진하여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지금까지 보훈기념사업은 국가주도 또는 민간주도의 많은 사업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보훈
적 가치와 호국정신함양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목소리는 여전하다.
수많은 기념사업과 국가주도 사업이 진행되면서 국민의 함축적 지지가 높지 못했던 것은
왜일까? 지난 2014년 국가보훈처의 주요추진실적을 살펴보면, 국가유공자 복지서비스 확
대, 제대군인 일자리 지원, 6.25 참전 및 정전 60주년 국제적 기념사업, 국내외 독립운동
유적의 역사적 보존강화, 해외자료수집 발굴 등 ‘명예로운 보훈’을 위한 정책과 사업에 집
중했다. 이어 올해에는 ‘참전유공자 발굴’을 국정과제로 채택하면서 6.25전쟁 참전 유공자
2,300여명과 독립유공자 다수가 포상되었다.1)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공감대 수치는
높지 못했다. 그것은 호국보훈정신의 취지를 외부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국가는 물론 보훈
단체와 시민단체의 공감통로에 대한 확보가 미흡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