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간부의 군 조직문화 유형이 양성평등의식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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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군사회복지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군사회복지학 / 9권 / 2호
ㆍ저자명 : 구혜경, 이하영, 진영은
ㆍ저자명 : 구혜경, 이하영, 진영은
목차
Ⅰ. 서 론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및 해석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군 조직문화와 양성평등의식의 차이를 진단하여 군이 지향하는 가치관과 양성평등의식을 고양시키기 위한 실현 방향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군 조직문화와 양성평등 의식의 인구사회학적
차이와 변인 간 상관관계 및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육군에 근무하는 간부(부사관, 군무원, 장교) 중
총 1,023부를 배부하였으며 모두 회수 후 이를 실증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군 조직문화의 유형별 우선순위는 합리문화, 발전문화, 위계문화, 집단문화 순으로 나왔으며 연
령은 군의 조직문화 전체와 집단문화에서는 26∼29세가 가장 높고, 위계문화에서는 56세 이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합리문화에서는 30∼39가 높게 나타났다. 둘째, 양성평등의식에 대해서는 성별, 연령, 신분이 양성
평등의식 전체와 하위요인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 있고, 여성이 남성보다 양성평등의식에 대한
모든 영역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양성평등의식 전체에서는 연령이 ‘20∼25세’인 사람들이 ‘50세
이상’인 사람들보다 그리고 ‘30∼39세’와 ‘40∼49세’인 사람들이 ‘50∼55세’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
타났다. 계층은 ‘장교’와 ‘부사관’이 ‘군무원’보다 양성평등의식 전체, 가정생활, 교육생활, 직업생활, 사회문화
생활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군 조직문화와 양성평등의식에 대한 상관관
계는 군 조직문화 유형과 양성평등의식이 모두 정(+)적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군 조직문화가 양
성평등의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결과는 합리문화(t=11.733, p<0.001)와 발전문화(t=-3.593, p<0.001)만이 양
성평등의식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군 조직구성원 간의
갈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군 조직문화와 양성평등의식의 차이를 진단하여 이를 조직 간의 상호 이해,
조직문화 변화관리, 양성평등 교육이 필요하다는 등의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영어 초록
The object of this study is examine the difference between military organizational culture andgender equality consciousness, and provide the way to raise military oriented gender equality
consciousness and values. Thus, study analyzed correlation and impact of sociodrama graphic
difference between military organizational culture and gender equality consciousness.
The study includes the total 1,023 of Army executives (noncommissioned officers, military
civilians and officers), and their survey results are used for analysi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ypes of military organization culture are prioritizes by order of rational culture,
developmental culture, hierarchical culture and organizational culture. The highest rage of age
overall and in organizational culture is from 26 to 29, and over 56 in hierarchical culture. Second,
gender equality consciousness has shown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as a whole and also
in gender, age, status. Females were found to be higher in all areas of gender equality than
males. Moreover, result indicates people aged 20 to 25 are significantly higher than people aged
over 50, and people aged 30 to 39 and 40 to 49 are higher than 50 to 55 in the entire gender
equality consciousness. Officers and noncommissioned officers have shown significantly higher
gender equality consciousness in terms of the overall gender equality, household life, education
life, career life, careers, social life, and social welfare life than military civilians. Finally, the
correlation between military organizational culture and gender equality consciousness shows
positive statistical correlation, and the result of military organizational culture’s impact towards gender equality consciousness statistically effects only in rational culture(t=11.733, p<0.001) and
developmental culture(t=-3.593, p<0.001). These research results provide needs of policy
implication in gender equality education, mutual understanding of organization and management
of change in organizational culture by analyzing difference between military organizational culture
and gender equality consciousness that can coordinate conflict in organization memb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