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산림치유 효과분석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전북대학교 부설 휴양및경관계획연구소 ㆍ수록지정보 : 휴양 및 경관연구 / 9권 / 2호
ㆍ저자명 : Gahee Choi, Deugsoo Ahn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숲의 종류에 따른 노인들의 산림치유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숲의 종류는 상수리나무숲과 편백나무숲이며 덕진노인복지회관을 이용하는 평균 72.2세의 노인 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숲 체류 전과 30분 체 류 후에 기분상태평가와 뇌파를 측정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뇌파분석결과 상수리나무숲에서 안정 및 이완 효과의 빈도는 높았으나 효과의 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편백나무숲에서는 안정 및 이완 효과의 빈도와 정도 모두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숲의 유형에 따라 α파 발생량은 숲종류별로 차이가 없었으나 β파 발생량은 편백나무 숲에서 높았으며 두 숲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기분상태 분석결과 상수리나무숲과 편백나무숲은 기분상태를 긍정적으로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었으나 숲 종류별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생리적 지표와 심리적 지표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상수리나무숲에서는 뇌파 변화량과 기분상태평가 점수 사이에 관계성은 없었으나 편백나무숲에서는 절대 알파파의 변화량과 기분상태평가 총점 변화량 사이에 정적 관계가 나타났다.

영어 초록

This study investigated the healing effects of forests on senior citizens. The forests selected for this study were those of Quercus acutissima and Chamaecyparis obtusa. Twenty-three senior citizens from the Jeonju DeokJin Senior Welfare Center, South Korea with an average age of 72.2 years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ir moods, which were assessed using the Profile of Mood State (POMS) scale, and electroencephalogram (EEG) recordings were evaluated before and after they spent 30 min in the forests. The EEG analyses demonstrated increased stability and relaxation after time in both the Q. acutissima and C. obtusa forests. However, the EEG results were significant only for the C. obtusa forest. The EEG results did not differ in the amount of alpha waves according to the type of forest, while beta waves were significantly greater after time in the C. obtusa compared with the Q. acutissima forest. Time in both forests improved the POMS scores of the subjects, and these effects did not differ significantly between the two forests. The EEG and POMS score changes were not correlated after 30 min in the Q. acutissima forest, while the changes in the alpha waves and POMS scores were positively correlated after 30 min in the C. obtusa forest.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