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미술치료가 남한 거주 북한이탈청소년의 외상 후 성장과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효과
* 본 문서는 배포용으로 복사 및 편집이 불가합니다.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예술심리치료학회
ㆍ수록지정보 : 예술심리치료연구 / 12권 / 1호
ㆍ저자명 : 김정희, 김선희
ㆍ저자명 : 김정희, 김선희
목차
I. 서 론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Ⅴ.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집단미술치료가 남한 거주 북한이탈청소년의 외상 후 성장과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서울․인천 지역에 소재한 북한이탈
청소년 대안학교와 일반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북한이탈청소년을 모집하였으며, 최종
20명의 데이터가 연구에 활용되었다. 실험집단에 10명, 통제집단에 10명이 배정되었고, 실험
집단에는 매주 1회 약 90분씩 총 8회기의 집단미술치료를 실시한 반면, 통제집단에는 미술
치료나 그 외의 다른 표현예술치료적 개입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집단미술치료를 시작하기
전과 후에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모두에게 각각 외상 후 성장 척도(PTGI)와 자아탄력성 척
도(CD-RISC)를 사용하여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
과 같다. 첫째, 집단미술치료 실시 후 실험집단에 속한 북한이탈청소년의 외상 후 성장 수준
은 유의미하게 증가하였고, 특히 외상 후 성장 변인의 하위차원 중 ‘대인관계 의미 변화’ 요
인이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둘째, 집단미술치료 실시 후 자아탄력성의 하위 차원 중 ‘유
능감’의 정도가 집단미술치료 참여 이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향상을 드러내었다. 본 연구
는 남한 거주 북한이탈청소년의 심리치료적 개입에 있어, 이들의 외상으로 인한 병리증상과
심리적 역기능 문제에 중점을 두어 온 기존 연구들과는 달리, 최초로 심리적 보호요인인 외
상 후 성장과 자아탄력성에 집단미술치료가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영어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group art therapyon the post-traumatic growth and ego-resilience of North Korean youths living
in South Korea. For this purpose the study selected North Korean youths at
alternative schools and middle and high schools in Seoul and Incheon. From
them twenty students were ultimately chosen for the data of this study. Ten
students were chosen for the experimental group(EG), while ten students were
assigned for the control group(CG). Each week a session taking about ninety
minetes of art therapy was conducted eight times for the experimental group. In
the meantime there was neither art therapy nor any of expressive arts therapy
for the control group. The study examined the change of post-traumatic
growth(PTGI) and ego-resilience(CD-RISC) before and after the group art
therapy.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study found that the
post-traumatic growth(PTG) of North Korean youths significantly increased
after the group art therapy. Especially, it presented an affirmative change of
'relating to others.’ Second, the study revealed a statistically meaningful
development of 'personal competence' in the sub-variable of ego-resilience after
the group art therapy. Unlike many previous researches of psycho- therapeutic
treatment, which have mainly focused on the traumatic symptoms and
psychological dysfunction of North Korean youths, this paper investigated the
effects of group art therapy on their post-traumatic growth and ego-resilience.
The significance of the study gives a clear evidence of the effects of group art
therapy, so that it offers a new foundation of research into a clinical treatment
and psychological growth of North Korean youths living in South Korea.
참고 자료
없음"예술심리치료연구"의 다른 논문
- 인지행동상담에 기초한 노인우울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의 효과23페이지
- 화재 외상 피해자의 무용/동작치료 경험에 대한 질적 연구22페이지
- 호스피스 의료 환경에서 수행되는 음악치료 현황과 관련 의료인의 인식 조사 연구21페이지
- 통합예술치료가 가족 사별 경험 중년여성의 애도와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24페이지
- 청소년의 학교적응 수준과 동적학교생활화(KSD) 간의 상관연구25페이지
- 일반노인, 조현병환자, 치매노인의 시계그리기 검사 반응특성21페이지
- 연상화기법이 부적응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미래자화상에 미치는 효과20페이지
- 어머니에 의해 과보호된 여고생의 미술치료 경험에 관한 사례 연구24페이지
- 소마중심 표현예술치료를 활용한 PTSD 치료 프로그램의 효과 기제 연구27페이지
- 뇌전증장애 아동의 스트레스 감소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한 미술치료 단일사례연구28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