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강점 활용이 정서노동자의 주관적 안녕감과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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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ㆍ수록지정보 : 인지행동치료 / 16권 / 1호
ㆍ저자명 : 김혜민, 윤혜영
ㆍ저자명 : 김혜민, 윤혜영
목차
방 법결 과
논 의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에서는 긍정심리학에 기초하여 정서노동자들의 주관적 안녕감과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성격강점을 파악하고, 일상생활에서 이러한 성격강점을 활용하는 것이 정서노동자들의 주관적 안녕감과 직무만족을 향상시키는
지를 탐색적으로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는 콜센터 근무자 173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실시하였으며,
이후 자원자를 대상으로 성격강점 활용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사용한 측정도구는 옥스퍼드 행복 척도(The
Oxford Happiness Scale; OHS-R), 직무만족 척도(Index of Jod Satisfaction; IJS), 이직의도 척도(Turnover Intention Scale;
TIS), 성격강점검사(Character Strengths Test; CST), 한국판 긍정심리치료 척도(Korean Positive Psychology Inventory;
K-PPTI)이다. 성격강점 활용 개입은 프로그램 참여집단(8명)과 무처치 통제집단(8명) 두 집단으로 나누어져 2주간
성격강점 활용 수첩을 일기형식으로 기입하는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
째, 정서노동자의 주관적 안녕감과 직무만족은 성격강점과 정적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직의도와는 부
적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격강점 중 활력, 낙관성은 정서노동자의 주관적 안녕감, 직무만족, 이직
의도와 관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격강점 활용 프로그램으로 정서노동자들의 주관적 안녕감은 다소
향상되었고, 이직의도는 감소되는 등, 성격강점 활용 프로그램 이후 주관적 안녕감과 이직의도에 긍정적인 변화가
관찰되었다. 셋째, 프로그램 참여집단을 대상으로 한국판 긍정심리 치료척도의 사전, 사후, 추후 자료를 비교한 결
과, 프로그램이 종결 된지 1개월 후에도 긍정심리치료 효과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프로그
램이 끝난 이후에도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서 배운 기술을 일상생활 장면에서 꾸준히 적용하고 있으며, 그 효과
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영어 초록
This study explored the influence of utilizing emotional character strengths of workers on their subjectivewell-being and job satisfaction, this was verified whether the character strengths to improve the subjective
well-being and job satisfaction workers to take advantage of the emotions in everyday life. Participant
groups were composed of 173 workers at call-centers. Participants completed the revised Oxford Happiness
Scale (OHS-R), Index of Job Satisfaction (IJS), Turnover Intention Scale (TIS), Character Strengths Test
(CST) and Korean Positive Psychology Inventory (K-PPTI). After administration of the questionnaires,
participa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the treatment group (n = 8) received the maximizing
character strengths program, and the non-treatment control group (n = 8) did not receive treatment.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subjective and emotional well-being and job satisfaction of the
workers seemed to be positively correlated with character strengths and negatively correlated with turnover
intention. Particularly, among the character strengths, vitality and optimism seemed to be correlated highly
with subjective well-being, job satisfaction, and turnover intention. Second, in the post-program assessment,
those who received the maximizing character strengths program had increased subjective well-being and
decreased turnover intention. That is, there was a positive effect on subjective well-being and turnover
intention after the maximizing character strengths program. Third, analyses of pre-, post- and follow-up
assessments using the Korean Positive Psychology Inventory revealed the positive gains were well preserved
after the one-month follow-up. These results suggest that participators steadily applied the techniques
learned in the program to their lives after the program and easily become accustomed to it, so its effects
continue. Finally, the limitations and suggestions of the current study were discu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