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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ㆍ수록지정보 : 남명학연구 / 18권
ㆍ저자명 : 崔錫起
ㆍ저자명 : 崔錫起
목차
I. 머리말ll. 嘿守堂의 經學觀
III. 嘿守堂 『大學4 解釋의 主要 特徵
IV. 맺음말
한국어 초록
이 글은 嘿守堂 崔有海(1 588-1641)의 경학관과 대학 해석에 관해 살핀 것이 다. 묵수당의 경학관은 懷疑를 통한 義理의 發明, 곧 道를 추구하는 것이였다. 그는 이와 같은 관점으후 先需의 설만 固執하는 사람들을 拘需로 보고 墨守主義를 비판하였다. 그리고 이런 경학관으로 경전을 해석하였는데, 특히 대학에 관심을 집중하여 아래와 같은 설을 발영하였다. 첫째, 주자의 『대학장구』를 텍스트로 하지 않고 고본대학을 취하여 독자적으로 체제를 개편하였는데, 삼강령을 기본골격으로 하여 明明德傳• 新民傳• 止於 至善傳으로 배열한 뒤, 팔조목을 명명덕의 일로 보아 명명덕전에 포함시켰다. 둘째,명명덕전은 釋明明德• 釋格物致知 · 釋誠意• 釋正心修身 • 釋修身齊家• 釋 齊家治國• 釋治國平天下순으후 배열하여 대체로 『대학장구」의 체제를 따르고 있다. 셋째, 대학의 작자에 대해,經文 제1 절만 孔子의 말씀이고, 경문의 팔조목 공부와 공효를 말한 두 절은 曾子의 말씀이며,나머지는 모두 傳文으로 후인이 지 은 것으로 보았다. 넷째, 明德의 明이 致知로부터 발하기 때문에 명덕이 격물치지 로 연결되어야 하고, 평천하도 自明에 해당하는 명명덕이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新民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고 하였다. 다섯째, 『대학장구』 경일장의 제2절 • 제 3 절 • 제 6철 • 제 7철 및 청송장을 합해 격물치지전을 새롭게 구성하였다. 여섯째, 正心章의 四有를 주자차럼 心之用으로 보지 않고 情이 치성해 방탕해진 것으로 보았다. 일곱째, 평천하장의 緊短에 대해 累之以短• 契而巨之를 모두 취하지 않고,以쭉則如方이라는 독특한 해석을 제시하였다. 여덟째, 평천하장의 제 6절부터 제 10절까지의 다섯 절을 제 18 절 뒤로 옮겨놓았다. 아흡째,지어지선전을 功效로 보고 『중용』에서처럼 五引詩로 끝맺었다고 주장하였다.영어 초록
This article is a research on Muk-su-dang(嘿守堂),Choi Yu-hae(崔有海,1588-1641)’s view of Chinese classical study and the interpretation of [Dae-hak(大學)]. His view of study was seeking after ‘ Tao(道)’ which means the invention of theory through skepticism. With this viewpoint, he criticized for the conservatism scholars who adhere former scholar’s theories defining as ‘ Gu-yu(抱橋)’. The outline of his [Dae-hak] interpretation is summarized as follows; ’The first, he re-edited the system of [Dae-hak] independently to select the text of [Go-bon-dae-hak(古本大學)] not of [Dae-hak-jang-gu(大學章句)]. And he put Pal-jo-mok(팔조목) in ‘Myoung-myoung-deok-jeon(明明德傳)’ because he regarded it as item of ‘Myoung-myoung-deok(明明德傳)’ after arranging it in of ‘Myoung-myoung-deok-jeon(明明德圍)’, ‘ Sin-min-jeon(新民團’, ‘Ji-eo-ji-seon-jeon(止於至善傳)’on the base of ‘Sam-gang-ryoung (三綱領)’. The second, he followed the system of [Dae-hak] in general through arranging it in order of ‘釋明明德• 釋格物致知• 釋誠意• 釋正心修身· 釋修身齊家• 釋齊家治國· 釋治國平天下’. The third, upon the author of [Dae-hak], he insisted that only the first sentence of ‘ Gyeong-mun(經文)’ is Confucious’ words and the both study and its effect of ‘Pal-jo-mok(八條目)’ are Jeung-ja(曾子)’s one, and the rests of ‘ Jeon-mun(傳文)’ are the mention of posterities. The forth, he insisted that ‘ Myeong-deok( 明德)’ should be link to ‘ Gyeok-mul-chi-ji(格物致知)’ because ‘明’ of ‘明德’ is derived from ‘致知’, and ‘平天下’ should be link t。‘新民’ naturally because of ‘明明德’ of ‘自明’ too. The fifth, he newly organized ‘格物致知傳’ by uniting from chapter 2 to 7 of ‘經-章’ of [Dae-hak-jang-gu] and ‘청송장’. The sixth, he regarded ‘四有’ of ‘正心章’ as the dissipation of ‘情’ not ‘心之用’ like Ju-ja. The seventh, upon the ' 緊矩' in the chapter of ‘平天下’, he suggested an peculiar interpretation that it is ‘以緊則如方’ not to select the interpretation of ‘累之以矩• 緊而矩之’ at a11. The eighth, he moved the 5 chapters from 6 to 10 of ‘平天下’ to the next position of the chapter 18. The ninth upon ‘止於至善傳’, he regarded it as the category of effect(功效) and insisted that it finished with ‘五引詩’ like [Jung-yong( 中庸)]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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