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 담론에 대한 교육학적 검토와 과제 탐색
(주)학지사
- 최초 등록일
- 2015.09.04
- 최종 저작일
-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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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교육원리학회
ㆍ수록지정보 : 교육원리연구 / 17권 / 2호
ㆍ저자명 : 한수연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담론의 전개 양상을 교육학적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그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논의의 방향과 과제를 탐색한 것이다. ‘문화예술교육’ 논의는 시민단체, 정부, 그리고 학회라고 하는 서로 다른 주체들에 의해 각각 ‘교육개혁’, ‘예술 향유층 확대와 예술교육의 질 제고’, 그리고 ‘정책개선과 통합교과교육의 실현’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은 ‘불명료한 교육의 개념’, ‘기능주의 교육관’, ‘교육의 논리와 무관한 통합교과교육 논의의 반복’이라는 측면에서 한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한계의 극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의 개념에 대한 철저한 이론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본 연구에서는 교육을 하나의 이론적 현상으로 밝히려는 ‘교육본위론’을 도입하여 보았다. 그 결과 ‘문화예술교육’ 담론은 ‘삶의 양상으로서 교육과 예술이 교차하는 예술교육의 고유한 과제’를 찾아내는 방향으로 재설정되어야 함을 밝힐 수 있었다. 또한, 향후 탐색 과제로서 첫째, 교육의 소재로서의 예술의 가치 조명, 둘째, 예술교육에서 평가활동의 의미 재개념화, 셋째, 분야 통합과 교육의 관계 명료화 등을 제한하였다.
영어 초록
The discourse on ``arts and culture education`` was critically reviewed from the endogenous perspective of education to reveal its limitations and to explore the proper directions for further studies. This study could find there were three Levels of the discourse such as ``educational revolution``, ``improvement of public arts education``, ``arts and culture educational policy and/or interdisciplinary education`` by civil groups, government, and academic society, respectively. However, all of them showed some limitations as following: ambiguity of the concept of education, functional perspective on education, empty discussions on interdisciplinary education beyond the logic of education. The Endogenous Theory of Education was introduced to solve these theoretical problems and a new direction of the discourse could be found. Under a new concept of arts education, the value of arts as educational material, reconceptualizing evaluation in arts education, and clarifying the relationship between subject integration and education were suggested for further studies.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