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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가족치료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가족치료학회지 / 23권 / 2호
ㆍ저자명 : 고정은, 이민홍
목차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이 연구는 노인의 우울감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적, 가족적, 지역사회 환경적 요인을 탐색하는
것을 연구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2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활용하여 부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N=2,854)에 해당하는 자료를 추출 후 개인수준의 자료로 활용하였고, 지역수준의 자
료로는 부산시 기초자치단체의 2010년도 군구별 자료를 활용하여 다층분석을 실시하였다. 기초모형의
분석결과, 노인의 우울감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지역사회의 환경적 요인이 차지하는 설명력
은 6.3%로 나타나 다층분석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이에 다층분석 모형을 적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
과를 도출하였다. 분석에 포함한 개인요인 중 유의한 변수는 연령(p<.01), 기초생활 수급 여부(p<.10),
주관적 건강(p<.001)이 있었고, 가족 요인에 해당하는 변수로는 배우자 유무(p<.01)가 있었다. 구체적으
로 설명하자면, 다른 조건이 일정할 때, 만 75세 미만의 노인이 만 75세 이상의 노인에 비해, 기초생
활 수급자가 비수급자에 비해, 주관적 건강이 나쁨 혹은 매우 나쁨으로 평가한 노인이 보통 이상으로
평가한 노인에 비해 우울감 경험 승산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 환경적 요인에서 유의미
한 변수로는 기초생활수급자 비율(p<.05), 시군구 노인복지예산(p<.01)이 있었는데, 기초생활 수급자
비율이 높은 지역과 노인복지예산이 높은 지역의 노인이 우울감 경험 승산비가 낮은 것을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노인의 우울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개인적, 가족
적, 지역적 맥락에서 논의하고 제언하였다.
영어 초록
Objective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 of individual, family, and neighborhood factors
on depression among community-dwelling elders. Methods: Data from the 2012 Community
Health Survey of 2,854 residents in the city of Busan, S. Korea, aged 65 years and older,
were analyzed as individual-level data. Local governments’ administrative statistics were analyzed
as neighborhood-level data (N=16). A hierarchical linear model (HLM) was used for the
analysis. Results: Among individual factors, age, poverty, and self-rated health had significant
effects on depression. Among family factors, marital status (but not family type) showed a
significant impact on depression. Neighborhood factors, including income and reliance on
welfare, explained 6.3% of the log odds ratio of depression. Conclusions: Results suggest that
individual, family, and neighborhood factors are meaningful dimensions in which to intervene to
treat depression among community dwelling elders.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