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애착유형별 동적가족화(KFD) 반응 특성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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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미술치료학회
ㆍ수록지정보 : 미술치료연구 / 22권 / 1호
ㆍ저자명 : 정현주, 원희랑
ㆍ저자명 : 정현주, 원희랑
목차
Ⅰ. 서 론Ⅱ. 방 법
Ⅲ. 연구결과
Ⅳ.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심리 및 정서적 불안이 높아지는 고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성과 대인관계에 중요한 기초가 되는 애착유형별에 따라 동적가족화(KFD)의 반응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시에
소재한 S와 P초등학교의 5, 6학년 190명이었으며 측정도구는 동적가족화(KFD)와 Collins와 Read가 제작한
RAAS로서 본 연구에서는 박은경(1993)이 번역하고 민영숙(2006)이 초등학교 고학년에 맞게 수정한 것을 사용
하였다. 자료 분석은 독립표본 t-test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의 애착유형에 따라 동적
가족화(KFD) 세 가지 차원에서의 반응특성을 살펴 본 결과 의존(회피)형의 경우 의존(회피)이 높은 집단이 의
존(회피)이 낮은 집단에 비해 어머니, 아버지, 자신의 활동차원 수준이 낮았으며, 불안(불안-양가)이 높은 집단은
자신의 활동차원 수준이 낮았다. 둘째, 아동의 애착유형에 따라 동적가족화(KFD) 하위영역에서의 반응의 차이
를 살펴본 결과 의존(회피)이 높은 집단은 의존(회피)이 낮은 집단에 비해 어머니와 아버지, 아버지와 자신의
방향이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해 있었으며, 아버지의 상호작용수준, 협력수준, 양육수준이 낮았다. 불안(불안/양
가)형의 경우 불안(불안/양가)이 높은 집단은 불안(불안/양가)이 낮은 집단에 비해 어머니와 아버지가 서로 다
른 방향을 향해 있었다. 또한 아버지의 상호작용수준이 낮았으며, 얼굴표정이 친근하지 못하였다. 자신의 경우
양육수준이 낮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본 연구는 아동의 애착유형별 동적가족화(KFD)반응특성연구에 초
기 연구로써 그 의의가 있겠다.
영어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if the kinetic family drawing can be used as a projectivedrawing test by dividing attachments which become the important foundation for emotional stability and
personal relationships into three attachment types targeting upper-grade students who psychological and
emotional anxiety heighten. Objects of study were 190 5th and 6th grade students of S and P elementary
school located in Seoul. The measuring devices were the kinetic family drawing (KFD) and RAAS produced
by Collins and Read, and the version which Park, Eun Kyung(1996) translated and Min, Young Sook(1993)
modified to make it suitable for the upper grade of elementary school was used in this study. For the data
analysis, I performed the independent sample t-test. The result are as follows. First, as a result of
examining response characteristics at three levels of the kinetic family drawing according to attachment
types of a child, for the dependent (evasional) type, the group which dependence (evasion) is high has the
low activity level of mother, father and oneself compared to the group which dependence (evasion) is low
and the group which anxiety (anxiety-ambivalence) has the low activity level of oneself. Second, as a result
of examining differences in response at the lower domain of the kinetic family drawing (KFD) according to
attachment types of a child, in the group which dependence (evasion) is high, directions of mother and
father and father and oneself face different directs with each other and the interaction level, cooperation
level and nurture level of father were low compared to the group which dependence (evasion) is low. For
the anxiety (anxiety/both families) type, in the group which anxiety (anxiety/both families) is high, mother
and father face different directions with each other compared to the group which anxiety (anxiety/both
families) is low. Also, the interaction level of father was low and his facial expression was not familiar. For
oneself, the nurture level was low. Therefore, This study has a significance as an initial study named
response characteristics of kinetic family drawing according to children's attachment types study of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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