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치료실의 빛(색채)환경에 따른 집단미술치료가 대학생의 심리적․생리적 우울 감소에 미치는 영향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상담심리치료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상담심리치료학회지 / 4권 / 1호
ㆍ저자명 : 김선희, 임지향

목차

Ⅰ. 서 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및 고찰
Ⅳ. 논의 및 결론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조명의 색온도를 조절하여 빛(색채)환경을 변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미술치료실에서,
빛(색채)환경의 변화가 집단미술치료에 의한 실험대상자의 심리적․생리적 우울 감소에 미치는 영향
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미술치료실의 빛(색채)환경은 색온도 6500K 및 2900K의 LED조명으로 변화하
였고, 20대 대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S시에 위치한 Mind & Color연구소의 LED조명심리연구
실에서 2012년 6월부터 8월까지 실시하였다. 우울척도 설문지 분석결과, 색온도 6500K 및 2900K의
빛(색채)환경 모두에서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 실시 후에 우울척도의 평균값이 유의미하게 낮아졌다.
우울척도 설문의 하위 영역 분석 결과, 색온도 6500K LED조명하에서는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을 통
하여 심리적 증후는 유의하게 낮아졌으나, 생리적 증후의 경우 평균값은 낮아졌지만 유의하지는 않
았다. 반면, 색온도 2900K LED조명하에서는 생리적 증후는 유의하게 낮아졌으나, 심리적 증후의 경
우 평균값은 낮아졌지만 유의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색온도 6500K 및 2900K의 LED조명하에서
실시한 누리에 채색에서 나타난 주조색 비교분석으로부터, 색온도 2900K의 조명하에서는 외향적 심
리가 증가되어 신체적인 활동이 강화되는 반면, 6500K의 조명하에서는 구심적 심리가 증가되어 미술
치료 프로그램을 통한 내면적 성찰이 활발히 일어났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영어 초록

In this study, we have investigated the effects of group art therapy on psychological or physiological
depression for university students according to color(light) environment of art therapy space. The light(color)
environment of art therapy space was changed by using light-emitting diodes(LED) lightings which have
different correlated color temperatures(CCT) of 6500K or 2900K. The results showed that the group art
therapy, conducted under the light(color) environment having CCT of 6500K as well as 2900K, reduced
the depression value of the university students. Furthermore, the group art therapy, conducted under the
light(color) environment having CCT of 6500K, released psychological depression effectively, meanwhile it
could reduce the average value of the physiological depression though it was not statistically meaningful.
However, the group art therapy, conducted under CCT of 2900K, effectively released the physiological
depression, meanwhile it could reduce the average value of the psychological depression though it was not
statistically meaningful. These results can be attributed to that the light(color) environment having CCT of
6500K may cause ‘psychology with introverted tendency’, meanwhile color(light) environment having CCT
of 2900K may cause ‘psychology with extroverted tendency’.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