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간 선거에 관한 역사적 고찰 (“Midterm Elections in Political Time”) : 통시적 관점에 따른 유형별 분류를 중심으로
* 본 문서는 배포용으로 복사 및 편집이 불가합니다.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21세기정치학회
ㆍ수록지정보 : 21세기정치학회보 / 24권 / 3호
ㆍ저자명 : 서정건
ㆍ저자명 : 서정건
목차
I. 들어가며: 선거사 (選擧史)의 정치학II. 기존 연구: 선거 역사 분류의 역사
III. 미국 중간 선거의 통시적 분류: “Midterm Elections in Political Time”
IV. 맺으며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선거의 역사적 규칙성 및 주기성 관점에서 미국 중간 선거를 통시적으로 접근,주제별로 분류하였다. 그 결과 1790년 이래 매 4년마다 하원 전체와 상원의 1/3을 선출해 온
미국의 중간 선거는 일정 정도 반복성 (recurring)을 띠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구체적 반복성
의 내용으로는 재선에 성공한 대통령들이 크게 패배한 중간 선거 (6th year itch midterm
elections), 소수파로 전락한 정당이 다시 중앙 무대에 복귀하는 계기를 만들어 낸 중간 선거
(political comeback midterm elections), 대통령의 과도한 권력 사용에 대한 국민들의 견제
심리를 이용한 중간 선거 (presidents-gone-too-far midterm elections), 그리고 안보 이슈
가 쟁점이 됨으로써 대통령과 여당에게 유불리가 엇갈리는 중간 선거 (national security
midterm elections) 등이 있다. 본 연구의 미국 중간 선거 통시적 접근은 지지층 부침 이론
(surge-and-decline theory) 및 권력 균형 이론 (balancing theory) 등 기존의 이론들이 가
진 비역사성 (“snap-shot”)이라는 한계를 보완함으로써 실제 선거 역사들이 보여주는 보다
역동적인 선거 결과들을 설명한다.
영어 초록
This paper explores the history of midterm elections in the United States. Theoff-year elections do not have presidents on the ballot and instead select the
whole members of the House and normally one-third of total number of senators.
Seeking to find any historical regularities or cyclical patterns, I compare and
contrast the conditions and consequences of midterm election. Having been held
every four years since 1790, midterm elections in America show some recurring
trends of results as the following; 1) “6th-year itch” midterm elections, 2)
“political comeback” midterm elections, 3) “presidents-gone-too-far” midterm
elections, and 4) “national security” midterm elections. This historical analysis
contributes to the existing literature on midterm elections, as scholars of
midterm elections have simply focused on the question of why presidential party
loses congressional seats. For example, the theory of surge-and-decline or the
balancing theory hardly looks back into the whole set of midterm elections. This
paper sheds light on how history and politics meet in the context of electoral
choices and partisan competitions.
참고 자료
없음"21세기정치학회보"의 다른 논문
- 호주의 중견국 공공외교와 ODA 고등교육 장학협력사업34페이지
- The Making of the European Periphery: A Critical Analys..25페이지
- 유로자본주의의 금융화와 유로위기의 동학26페이지
- Rethinking the “Killing Field” of the Democratic Kampuc..28페이지
- 오바마를 위한 변명: ‘담대한 희망’ 대(對) 역사29페이지
- 1972년 ~ 2012년 공화당과 민주당의 환경정책 정강의 비교분석29페이지
- 동북아 연해거점도시의 광역권 연계협력 전략과 초국경 거버넌스: 동남광역권, 규슈광역권, 칭다오광역권..35페이지
- 부산지역발전을 위한 사회복지·문화정책 모형 연구: “여성정책”을 중심으로28페이지
- 누가 사전투표제에 참여했는가?: 부산지역 대학생을 중심으로26페이지
- 상향식 공천 방식은 민주주의를 진전시키는가?: 2014년 지방선거를 중심으로27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