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학에서의 덕과 습관 그리고 통일시대를 위한 인성교육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 ㆍ수록지정보 : 도덕윤리과교육 / 43권
ㆍ저자명 : 박형빈

목차

Ⅰ. 서 론
Ⅱ. 덕의 신경과학
Ⅲ. 신경과학에서의 습관과 인성
Ⅳ. 신경과학에서의 인성교육과 통일시대의 인성교육
Ⅴ. 결 론
참 고 문 헌

한국어 초록

도덕적 전형에 기초한 덕 윤리의 철학적 패러다임에 대한 사회 신경과학, 감정 신경과학으
로부터 다양한 접근이 시도되고 있다. 덕에 대한 신경과학적 해석에서 덕은 곧 통합된 인격이
며 인지와 정서의 상호 작용으로 이루어지고 모방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형성된다. 신경과학에
서 덕의 이해에 있어 습관은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습관은 무의식적이며 자동적인 행동을 유
도함과 동시에 목적을 추구하는 숙고의 행동을 가능하게 한다. 습관은 결핍과 보상에 대한 두
뇌 시스템의 작용을 통해 형성된다.
한편, 통일시대를 위한 인성교육은 통일인성교육으로서 인격교육, 덕교육의 기반 위에 통일
을 준비하기 위해 요구되는 사안들과 현재 우리 사회가 요청하는 인격적 특성과 역량이 갖추
어야 할 덕들을 기를 수 있도록 조직해야 한다. 인성교육은 보편인성과 특수인성을 함께 고양
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신경과학적 발달 측면에 맞게 계열화, 조직화하여 유아기로부터 체계
적으로 교육할 필요가 있다.

영어 초록

According to the neuro-scientific analysis, virtue is equated with integrated
personality. It is made of the interaction between cognition and emotion, and forms
through imitation and simulation. Habit induces unconscious automatic behavior,
and at the same time enables deliberate conduct. It is built by brain systems acting
of lack and compensation.
Our character education should be done steadily and systematically with habit
such as witness, practice, reading and listening to the story of virtuous behavior
from childhood. Character education also has to be able to perform a role to
prepare for the age of unification along with education for general personality. This
can be called the character education for reunification or unification character
education. It should choose key demands to prepare for reunification and virtues
which personal traits and capabilities must have at the instance of today's society
on a basis of character education and virtue education. Students should be also
taught systematically with the education which is systematized in accordance with
neuro-scientific developmental stages of students from infancy onwards.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