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國 私設 産業技術 初級高等敎育機關의 敎育課程 行態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교육학회 ㆍ수록지정보 : 교육학연구 / 19권 / 1호
ㆍ저자명 : 李星鎬

목차

Ⅰ. INTRODUCTION
Ⅱ. MAJOR DISTINCTIONS OF CURRICULAR PRACTICE
Ⅲ. CONCLUSION
〈BIBLIOGRAPHY〉
〈國文要約〉

한국어 초록

美國의 경우, 營利를 目的으로 하는 私設 職業 初級高等敎育機關이 今世紀에 들어 急成長을 이루기 始作하였다. 특히, 1963年 「職業敎育法」이 公布 施行된 以後, 1972年 「敎育法改正」이 발표되면서 부터 이들 私設 職業初級高等敎育機關들은 傳來의 「高等敎育」이라는 좁은 범주의 소외에서 「中等學校 以後의 敎育」이라는 넓은 범주의 高等敎育機關속에 포함되게 되었다. 美國의 私設 職業初級高等敎育機關은 크게 나누어 産業 技術系, 經營實務系, 健康美容系, 通信學校 등의 네 분류로 나눌 수 있는 바, 이 가운데 産業 技術系 학교가 그 學校數나 學生數에 있어 全體의 40% 以上을 占有하는 主種을 이루고 있다.
지금까지 이들 私設職業初級高等敎育機關은 그들이 産業分野의 準專門人에 대한 需要欲求와 消費者(學生)들의 職業技術欲求充足에 기여한바가 컸지만서도 그들이 營利를 目的으로 한다는 理由에서 傳統의 高等敎育機關 범주에서 소외 되어왔음은 물론, 學問的 硏究에 있어서도 거의 度外視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이들의 對産業 社會發展 기여도에 대한 새로운 인식 및 급격한 양적 팽창과 더 불어 부수적인 敎育倫理的 問題, 敎育의 質的 問題, 그러 고 公立初級高等敎育機關(예컨대, 地域社會大學)과의 學生꿇致경쟁문제 등으로 인하여 상당한 學界의 연구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되었다.
특히, 긍정적안 입장에서 이들의 社會的 敎育 機關으로서의 存표價値의 인식과 앞으로의 계속적인 育成發展을 위한 敎育課程의 分析과 그 改善策의 모색은 매우 중요한 연구과제라 하겠다. 이러한 觀點에서 本稿에서는 미국의 현행 사설 産業技術初級高等敎育機關들의 敎育課程의 諸 行態的 특징을 몇가지로 나누어 分析해 보았다.
즉, 이들은 그 敎育目標나 目的에 있어 대체로 제한된 目的-즉 “즉각적인 취업을 위한 특 정한 직업기술의 훈련”이라는 단일한 目的을 設定하고 있어 다분히 市場指向的, 成就指向的, 消費者指向的이다. 敎育課程 內容은 消費者와 産業社會의 時代的 要求에 따라 多樣性올 띄우고 있으며, 他(公立) 初級高等敎育機關에서는 開設하지 못하고 있는 職業技術分野를 포함, 폭과 길이에 있어 專門的이고 集約된 集中敎育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다. 그 운영에 있어서도 소비자들의 要求와 必要에 따라 융통성 있게 운영 되고 있으며, 理論보다는 實際爲主의 技術敎育을 現實就業場을 그대로 人爲的으로 모방하여 만들어 놓은 實驗 교육현장에서 實施하고 있다. 또한 평균 19名 以下의 적은 數의 학급 크기와 한 敎科目의 內容을 여러 개의 연속적인 小單元으로 分絶 정중적인 個別學習을 시키고 있으며, 그 評價는 이들을 고용할 고용주들의 判斷에 유의하도록 측정 기술되고 있다.
이러한 미국의 私設 산업기술초급고등 교육기관에 꼭 相應하는 교육기관이 우리나라에는 없다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나, 좀더 법위를 넓혀서 올해, 현행 各種 산업기술계 사설학원이나 산업체 종사자에 대한 기술교육, 기술학교 또는 산업기술계 사립 전문대학까지 포함 시킬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볼 때, 이들에 대한 교육기관으로서의 새로운 사회적 인식과 교육과정의 개선을 통한 교육의 질적 向上이라는 消費者 수 誘因體의 개발은 우리나라의 現行 再修生문제 해결 뿐만 아니라, 앞으로 예측되는 산업사회의 準專門人에 대한 절대수 不足을 充足시켜 나가는데 중요한 관건이 되리라고 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