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심리에 기초한 시치료와 시의 치유적 속성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독서치료학회 ㆍ수록지정보 : 독서치료연구 / 4권 / 1호
ㆍ저자명 : 서경숙

목차

Ⅰ. 서 론
Ⅱ. 칼 융의 분석심리학과 시치료
Ⅲ. 결 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융의 분석심리학 관점에서 시치료의 치유 과정을 알아보는 것이다. 분석심리학
관점에서 치유 과정은 자아와 페르소나의 분리, 그림자의 의식화, 아니마/아니무스의 의식화
인데, 이것은 순차적으로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치유가 일어나는데,
융은 이것을 개성화과정이라고 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시가 가지고 있는 치유적인 속성은
어떠한 것이 있으며, 어떻게 치유적인가 하는 것을 알아보는 데 있다.
시의 치유적 속성인 상징의 대표적인 기능은 대상에 참여하게 하고, 직관적으로 인식하게
하며, 인간의 정신세계에 다른 영역을 이어준다. 또한 인간의 정신 에너지를 변형시킨다. 시
의 또 다른 속성인 서사성과 은유와 이미지, 리듬 등도 인간의 정신에 치유적으로 작용한다.

영어 초록

This study examines the healing process of Poetry Therapy in relation to Carl G. Jung’s
Analytical Psychology. According to Analytical Psychology, the steps that one undergoes in a healing
process are Ego, Persona Isolation, Shadow’s making consciousness, and Conscientization of Anima/
Animus. Jung defined this as the Individuation Process. These steps do not happen progressively
however. Yet, it is said that healing can arise through this process. Additionally, this study
distinguishes which poems have healing properties and determines the degree of a poem’s healing
ability.
The function of symbolism in a poem to represent objects in our own life gives it its healing
ability. This symbolism, recognized intuitively, relates one’s mental processes with the real world.
Furthermore, it may work to change the mental energy of a human being. Narration, metaphor,
image and rhythm, which are the other attributes of the poem, have been shown to heal the human
spirit.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