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완전절제술을 받은 여성의 심리사회적 경험 : 자조집단 참여자 중심으로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사회복지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사회복지학 / 59권 / 3호
ㆍ저자명 : 이윤수

목차

1. 서론
2. 철학적 배경과 문헌고찰
3. 연구 방법 및 과정
4. 분석 결과
5.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유방완전절제술을 받은 여성의 심리사회적 경험은 무엇인가’라는 연구 질문을 가지고 유
방완전절제 후 자조집단에 참여하는 여성의 심리사회적 경험을 심층면담과 참여관찰로 탐색한 것이다.
특히 현상학적 이론과 분석방법을 바탕으로 여성이 갖는 유방의 의미와 본질 그리고 유방완전절제술을
받은 후 겪게 되는 독특한 경험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연구 분석을 통해 ‘삶과 죽음과의 기로’,‘성(性)
정체성으로 인한 아픔’, ‘사회의 이중적 시각에 억울함’, ‘신체적 장애와 심리적 장애 사이의 갈등’, ‘지
지체계에 대한 고마움과 아쉬움’, ‘현실적으로 바라는 소망과 바램’의 본질을 찾게 되었다. 연구 참여자
는 여성으로서의 정체성 혼란을 가지지만 삶에 대한 열망으로 자아와 타인과의 끊임없는 내면적 투쟁
을 경험하고 있다. 연구 결과에 대한 요약과 제언은 계속 증가하는 유방암 환자2)들에 대한 정부의 정
책과 사회복지 서비스를 현실화 하고 구체화 하는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영어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search psychosocial experience in
post-mastectomy women, who participated in self-help group, using in-depth
interviews and participant observations.
Until recently, studies on post-mastectomy women in psychological
perspectives had been maily done by nurses, and there are only few literatures in
social welfare studies. Therefore, based on phenomenological theory, the meaning
and essence of "the breast" and the lived experience of post-mastectomy women,
i.e. emotional distress, and as a result has been explored, it has confirmed six
clusters and explained them in detail.
As a result, from the subjects' experience, the essence of 'A crossroad of life
and death','sexual-identity crisis', 'feeling mortified due to double binded
messages of others', 'conflict between physical and psychological disabilities',
'feelings of gratitude or wishfulness', and 'their realistic suggestions and wishes'
has been shown. It has been founded that the subjects experienced not only
self-identity crisis as women but also unending internal turmoil because of their
passion to live.
It has been hoped that this study will help to shape government policy and
social welfare services on post-mastectomy patients.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