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생활 패러다임에 따른 장애인의 사회통합에 관한 연구 : 생애주기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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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사회복지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사회복지학 / 58권 / 1호
ㆍ저자명 : 박수경
ㆍ저자명 : 박수경
목차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2. 이론적 배경
3. 연구방법
5. 결과분석
6.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최근 장애 정의에 있어 환경적인 요인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게 됨에 따라 새로운 패러다임에 근거한 사회통합 논의의 필요성이 대두하게 되었다. 한편, 장애문제를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장애의 경험에 국한되지 않고 총체적인 삶의 경험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생애주기별 접근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본 연구의 목적은 생애주기별로 자립생활 패러다임에 따른 사회통합 수준을 측정하고 영향요인에 대해 분석함으로써 질적 측면에서 정책적, 실천적 함의를 제공하는 데 있다. 자립생활 패러다임에 따른 사회통합의 하위차원은 일상생활 자율성, 물리적 접근성, 사회적 지지의 적절성, 경제적 안정정도, 선택권, 심리적 임파워먼트의 6개 차원으로 구분하였다. 조사대상자는 서울과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지체 및 뇌병변장애인 591명이며, 전화설문조사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생애주기별로 사회통합의 하위차원에 따라 다른 특성을 보였고, 사회통합의 각 차원별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상이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중요한 함의는 사회통합의 증진을 위한 장애정책의 방향은 생애주기별로 차별화되어야 하며 장애인의 일상 활동이나 접근성의 향상뿐만 아니라 선택권이나 심리적 임파워먼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영어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level of social integration of theperson with physical disabilities based on independent living paradigm according to
life span and to find factors affecting social integration and therefore to make policy
implications for a better rehabilitation system.
The data was obtained through telephone interviews with physically disabled
residing in the city of Seoul and the suburb area of the city. The final sample
consists of 591 respondents. The data was analyzed through frequency,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In this study, social integration based on independent living paradigm was
divided into separate but related dimensions: autonomy of activity daily living,
accessibility, economic level, degree of social support satisfaction, consumer control,
psychological empowerment.
Th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levels of six dimensions of social integration based on independent
living paradigm were very different and especially the level of dimensions such as
degree of social support satisfaction and consumer control were lower than other
dimensions of social integration. Second, each level of social integration by life span
was very different. Finally, the factors affecting social integration were
socio-psychological traits such as social support, rehabilitation services, self esteem
and acceptance of disability as well as the attribution to disability. The current
findings suggest that improving noy only ADL or accessibility but also consumer
control or social support should be considered by professional and policy makers.
And differentiated intervention and policy according to life span necessary to policy
makers and field practitioners.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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