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heoretical base for body politics: Merleau-Ponty and Bourdieu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21세기정치학회 ㆍ수록지정보 : 21세기정치학회보 / 21권 / 1호
ㆍ저자명 : 홍성민

목차

"Ⅰ. Introduction
II. Merleau-Ponty’s body schema
Ⅲ. Sociological applications of the notion of habitus
Ⅳ. The philosophical scope of the Bourdieusian notion of habitus
REFERENCES"

한국어 초록

"It is rather surprising that Bourdieu never clearly defined the notion of habitus. However, it is not difficult to trace its origins, first of all the influence of Max Weber: in fact, habitus often designates the collective feeling, or more specifically the ethos according to Weber, in the empirical analyses of daily life in the modern world conducted by Bourdieu. Erwin Panofsky also can justifiably be considered a precursor of Bourdieu in the use of habitus as collective mentality in the field of art. In his introduction to Panofsky’s book entitled Architecture gothique et pensée scolastique1) (Panofsky 1967)Bourdieu thus outlines the relation between cultural domination and mental output.
Here the habitus can be linked to the cultural unconscious as viewed by Lévi-Strauss."

영어 초록

"본 논문은 한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육체정치(body politics)”개념에 대한 인식론적 기초를 탐구하고, 그에 대한 현실적용가능성을 탐구하는데 일차적인 목표를 갖는다. 이를 위해서 본 논문에서는 메를로 뽕띠와 부르디외를 선정하여 두 학자를 비교하기로 했다. 전자는 철학자로서 육체의 존재론적인 의미를 밝힌 선구자이며, 후자는 육체의 개념을 응용하여 현실사회에 적용을 한 사회학자이다. 두 사람을 비교함으로써 한국사회에서도 “육체정치”라는 개념의 이론적 내용과 적용가능성에 대하여 논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메를로 뽕띠에게서는 육체도식, 상호육체성, 사회공간에서의 자유라는 세가지 주제로 육체의 이론적 내용을 살펴보았으며, 부르디외에게서는 육체의 문제가 문화이론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를 살펴보았다. 인식론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두 학자는 육체라는 개념을 통해서 주체중심주의를 벗어나서 새로운 사회운동의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