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반응과 역기능적 태도 개선을 위한 대학생 대상 인지 재구조화 훈련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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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ㆍ수록지정보 : 인지행동치료 / 10권 / 2호
ㆍ저자명 : 최란, 박중규
ㆍ저자명 : 최란, 박중규
목차
방 법결 과
논 의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스트레스 반응과 역기능적 태도 개선을 위한 대학생 대상 인지 재구조화 훈련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119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반응 수준과 역기능적 태도를 측정하여 두 가지 모두 상위
25%에 속하는 16명을 선별하였다. 선별된 이들은 훈련 집단과 통제 집단으로 배정되었으며, 훈련 집단에
게는 6회기의 인지 재구조화 훈련이 실시되었다. 본 연구에서 실시된 훈련은 Beck의 인지 재구조화 기법에
근거하여 최승애(2003)가 우리나라 문화에 맞게 구성한 것을 토대로 6회기의 단기 프로그램을 역기능적 사
고 기록지 중심 활동으로 구성하였다. 훈련의 실시 전후 통제 및 훈련 집단의 스트레스 반응과 역기능적
태도의 수준이 비교되었으며, 훈련 집단은 종결 4주 후 추적 평가가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 훈련 집단의
스트레스 반응 수준과 역기능적 태도는 사전에 비해 사후에서 또한 사후에 비해 추적 시점에서 낮게 보고
되는 추세를 보였다. 스트레스 반응은 사전에 비해 사후 및 추적 시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였으나,
역기능적 태도는 사전에 비해 사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못했고 추적 시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
다. 이로써 인지 재구조화 훈련은 일차적으로 스트레스 반응의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다소 시차를 두고
역기능적 태도의 개선 효과도 나타냈다. 스트레스 반응과 함께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 역기능적 태도가 사
전에 비해 사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못한 것은 예상치 못한 결과였으나, 이는 아마도
제한된 피험자의 숫자로 인한 통계적 검증력의 미약이나 단기적 훈련 효과의 미흡 등에서 기인된 것으로
추측되었다. 끝으로 본 연구의 한계와 추후 연구에 대한 제안 사항을 제시하였다.
영어 초록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a short-term cognitive restructuring group program for improving stressresponse and dysfunctional attitude of undergraduate students. We measured the level of stress response and
dysfunctional attitude of 119 undergraduate students and selected students(n=16) who got scores above 25%ile
rank in both scale. Selected students were assigned to treatment and control group and treatment group were
given the 6 sessions of cognitive restructuring group program. The program conducted in this study was
reconstituted Choi, Seung-ae(2003)'s program which was based on Beck's cognitive restructuring procedures with
main activities of using DTR (Dysfunctional Thought Record). Both treatment group and control group were
compared with change of stress response and dysfunctional attitude level before and after conducting program,
and 4 weeks later evaluated the follow-up assessment. The results showed that stress response and dysfunctional
attitude score was reported decreasing tendency in the post-program in comparison to pre-program and follow-up
in comparison to post-program. Stress response showed that there was significant change in post-program and
follow-up in comparison to pre-program. Dysfunctional attitude showed that there was no significant change in
post-program in comparison to pre-program but there was significant change in follow-up. With this, this
program showed primarily improvement of stress response and improvement of dysfunctional attitude that had
stagger. It was unexpected result that dysfunctional attitude showed no significant change in post-program in
comparison to pre-program against our expectation that stress response will changes with dysfunctional attitude.
Maybe this result was guessed because of that this program is short-term and insubstantial statistical power due
to limited number of subject. In conclusion, limitations and suggestion for future study sugges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