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출신 학생들에 대한 교사들의 고정관념 탐색
(주)학지사
- 최초 등록일
- 2015.03.24
- 최종 저작일
- 2010.01
- 33페이지/ 어도비 PDF
- 가격 6,200원
* 본 문서는 배포용으로 복사 및 편집이 불가합니다.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국제이해교육학회
ㆍ수록지정보 : 국제이해교육연구 / 5권 / 2호
ㆍ저자명 : 권순정
목차
Ⅰ. 들어가는 말
II. 연구 방법
III. 다문화 가정과 아이들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
Ⅴ.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본 논문에서는 새로운 사회적 범주로 자리 잡은 다문화 가정과 그 가정 출신인 학생들에 대한 교사들의 고정관념stereotype을 탐색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초등, 중등, 고등 교사와의 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한 후, 근거이론에 근거하여 자료를 해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교사들이 다문화 가정이 불우할 것이라는 인식이 있고 이것의 영향으로 학생들의 학교생활도 원만치 않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교사들은 사회적 범주화의 과정을 통해 서로 다른 집단―외국인 노동자 가정, 국제결혼 가정, 새터민 가정―을 다문화 가정의 범주 안에서 다룸으로써 각 집단이 경험할 수 있는 편견이 오히려 감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음을 찾아볼 수 있었다. 동시에 교사들이 다문화 가정 출신 아이들을 따로 구분하기보다는 개별적인 문제로 다루는 것이 편견을 감소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발견을 통해 본 논문은 향후 더 구체적인 교사들의 인식과 이것이 학생들에게 미칠 영향에 대한 세밀한 후속 연구를 요청한다.
영어 초록
This study attempts to explore teachers’ stereotypes on multicultural families which are new social category in South Korea and students from multicultural families. In doing so, the researcher conducted interviews with teachers from primary, middle and high school to collect the data. The data were interpreted based on grounded theory.
Through the data analysis, this study discovered that teachers realize that multicultural family has poor condition and expect that this poor condition would influence students’ school lives negatively.
Additionally, teachers form stereotypes through social categorization process: teachers think that categorize all groups - foreign workers family, female marriage immigrants family and North Korean refugees’ family - to multicultural family would reduce the prejudice against them. Also, teachers assumed that rather than categorizing those students and treat them separately individualizing students would reduce the prejudice as well.
From these explorations, this study suggest follow-up studies to focus on more concrete teachers’ thoughts and understandings on those students and investigate the impact of teachers’ cognition on students from multicultural families.
Key words: multicultural family, stereotypes, social categorization, qualitative research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