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헤스와 공안 II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동서정신과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동서정신과학회지 / 7권 / 2호
ㆍ저자명 : 박호진

목차

서론
방 법
본체의 부정
원인과 결과의 부정
운동과 변화의 부정
결 론
후 주
참 고 문 헌

한국어 초록

19세기말에서부터 불교에 대한 관심은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중남미에서의 불교에 대한 관심도 구미에서의 불교에 대한 관심도에 비하여 뒤지지 않고 있다. 니체에 관심을 보이는 지식인부터 선문답을 흉내 내는 지식인까지 불교의 공에 대한 관심은 세기를 넘어서 오늘날까지 중남미에서 지속되고 있다. 중남미인들이 공의 논리를 얼마나 천착하고 있었을까? 그들의 공의 논리는 불교적인 것인가? 실존주의적인 것인가? 그러한 답변은 중남미를 대표하는 작가이자 사상가인 보르헤스를 통해서 어느 정도 이루어질 수 있다. 보르헤스의 공의 논리를 나가르주나의 공의 논리 중 핵심인 본체의 부정, 원인과 결과의 부정, 운동과 변화의 부정의 세 가지 논리로 살펴보고자 한다.

영어 초록

El interés por el budismo ha estado difundiéndose por todo el mundo desde fines del siglo XIX y su interés en Latinoamérica no es menos que en Europa y en los Estados Unidos. Este intéres latinoamericano, desde un intelectual que estudia a Nietzsche hasta otro que imita koanes, ha seguido incrementando aún en este nuevo milenio. Cuánto saben los latinoamericanos sobre la lógica de la suñata? Su lógica es budista o existencialista? Las preguntas pueden ser parcialmente contestadas a través del escritor y, al mismo tiempo, pensador Borges. Quiero analizar la lógica de la suñata de parte de Borges con tres puntos : la negación de la entidad ontológica, la negación de la causa y del efecto, y la negación del movimiento y del cambio que son meollo de la lógica de Nagarjuna.

Key Words : Borges, Nagarjuna, lógica de la suñnata, la negación de la entidad ontológica, la negación de la causa y del efecto, la negación del movimiento y del cambio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