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arning과 헛소동(Much Ado about Nothing)? : 가벼운 e-Learning에 대한 무거운 인식의 필요성
(주)학지사
- 최초 등록일
- 2015.03.24
- 최종 저작일
- 2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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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기업교육학회
ㆍ수록지정보 : 기업교육연구 / 3권 / 2호
ㆍ저자명 : 유영만
목차
I.가벼운 e-Learning에 대한 무거운 인식: e-Learning 에 대한 다른 문제의 제기
II.문제의식의 출발
III.학습 e-Learning 그리고 학습 생태계
참고문헌
Abstract
한국어 초록
본고에서는 최근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e-Learning의 본질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통한 e-Learning의 이상적인 비전을 구현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몇 가지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하는 것으로 논의를 시작한다. e-Learning의 본질과 속성을 학습이 발생하는 '디지털 학습환경'과 '학습개념'의 본질에 비추어 살펴보고, 다른 학습과 차별화될 수 있는 e-Learning의 특수성을 부각시킨다. 이러한 논의는 오프라인 교육, 더 나아가서 다른 테크놀로지를 활용하는 다른 학습방식과 어떤 점에서 e-Learning이 고유한 특성을 갖고 있는지를 밝혀 낸 다음 이에 적합한 학습방식을 설계하기 위한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학습개념의 본질적 속성에 비추어 e-Learning에서 진정한 의미의 학습이 발생하고 있는지의 여부 및 발생하고 있는 학습유형을 비판적으로 논의해본다. 나아가 학습개념의 본질적 속성에 비추어 볼 때 과연 학습은 관리할 수 있는 영역과 활동인지, 학습을 관리할 수 있다면 e-Learning의 어떤 측면을 관리할 수 있다는 말인지를 규명해본다. 이러한 논의는 학습활동이 디지털 학습무대에서 일어나는 e-Learning의 특수성에 비추어 볼 때 컨텍스트가 동반되지 않는 디지털화된 텍스트 정보를 매개로 일어나는 학습활동이며, 이러한 학습활동이 효율적일 수 있지만 비효과적일 수 있다는 문제의식이 후속적으로 논의된다. 마지막으로 e-Learning을 학습생태계(Learning Ecology) 관점에서 조망해봄으로써 e-Learning도 결국은 전체 학습생태계의 한 구성요인으로서 자리매김을 시도하고 학습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는 생태학적 조건을 규명해본다. 이와 더불어서 전문가의 암묵적 지식이 e-Learning 콘텐츠로 가공·전환되면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과 한계를 되짚어 보고 객체중심으로 e-Learning 콘텐츠가 가공될 경우 가질 수밖에 없는 태생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해본다. 결론적으로 높은 관심과 기대에 비추어 실속이 없는 e-Learning으로 전락하고 있지는 않은지를 고민하고 나름대로의 대안을 모색해 보는데 본 논문의 목적을 두고 있다.
영어 초록
This study raises the radical questions on the nature of e-Learning in order to implement e-Learning strategy which is linked to the e-Learning vision. The five major issues are on the question in order to explore e-Learning from the different perspectives. The first question is about what is e-Learning and kinds of learning activities in e-Learning. The nature and attributes of e-Learning are explained in terms of digital learning environments and the concept of learning, resulting in the major features and differences from other approaches to learning including learning activities in the context of off-line. The second question is related to the potentiality to make meaningful learning through e-Learning. Most of e-Learning, in a sense, is not considered to be 'learning' but e-Training. The third question is about management issues of e-Learning. The learning itself cannot be managed through the lens of the nature of learning. Learning is a kind of self-regulated and self-influential activity. The concept of learning cannot be harmonized with the concept of management. The concern of the fourth question is on contextuality of e-Learning. The process of learning should be contextualized in which learning is happening. However, digitalization of information for e-Learning means that there are little chance to contextualize learning in e-Learning. The final question goes with the issues related to efficiency, effectiveness, and meaningfulness of e-Learning. The dilemma between efficiency and effectiveness are tackled in terms of the issues of meaningfulness of e-Learning. This study ends up with several research issues such as the social life of information from the perspectives of learning ecology, types of knowledge creation with social capital and community of practices, the limitations of learning objects, and storytelling as one of the ways of processing contents.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