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의 ‘말’의 신학과 윤리 과제(final)
- 최초 등록일
- 2015.01.24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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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말의 무서운 힘
2. 말씀의 능력
3. 야고보가 말하는 말(言) 의 힘
4. 죽이는 말과 살리는 말
5. 살리는 말을 하는 사람들의 특징
6. 하나님께서 심기워 주신 말씀
7. 결론
본문내용
말에는 무서운 힘이있다. 사람은 이 말을 잘 다스리지 못함으로 무너지기도 하고 살아나기도 한다. 필자는 먼저 말의 힘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 말이 어떠한 능력이 있으며 야고보서에 나타난 말에 대해서 알아보고 야고보가 말하는 심기어진 말씀이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 지 알아보고자 한다.
1. 말의 무서운 힘
혀는 작은 것이지만 큰 힘을 가지고 있다. 성경에서도 혀에 대해 여러 가지 비유를 하고 있다. 혀는 날카로운 칼 같으며(시57:4), 순은과 같으며(잠10:20), 생명 나무와 같고(잠15:2) 양약과 같으며(잠12:18), 맹렬한 불같고(사30:27),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려있다(잠18:21).
성경에서 보는것과 같이 말에는 무서운 힘이 있다. 성경은 혀를 통해 나오는 말이 마치 칼이나 맹렬한 불과같이 사람을 죽이는 것에 쓰일 수도 있고 생명나무나 양약같이 사람을 살리는 곳에 쓰일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다. 말이 무엇이 길래 이러한 힘이 있는 것일까? 야고보는 말한다. 작은 키로 크고 광풍에 밀려 가는 배를 조정하며 말(馬)의 입에 재갈을 물려 순종하게 하고 그 온 몸을 제어하는 것처럼 우리 몸도 작은 혀로 움직인다. 야고보가 말하는 것은 말(言)을 잘 다스려야 한다는 것인데 이 말의 힘을 알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는 창조기사를 먼저 살펴 보아야 한다.
2. 말씀의 능력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실때에 말씀으로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창1:3,7). 하나님은 말씀으로 이모든 세상을 창조하시고 말씀하신즉 그대로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드시고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세상을 다스리도록 명령하셨다. 하나님이 말씀으로 만드신 모든 세상을 인간으로 다스리게 하기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인간에게 필요하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인간의 말에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주시고 직접 다스리도록 명령하신 것이다.
참고 자료
『말을 삼갈 것임』 신인현
『신약성경에서의 언어의 능력』 박노일
성경배경 주석『야고보서』 p.713
『Toward a Theology of the Words, not just the Works, in the Epistle of James』 Young Sam Chae , p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