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대학원 졸업 논문 입니다.
논문상 받은 작품으로 폴 틸리히의 방법론에 대한 연구 입니다.
논문 중....
물론 이러한 신학 방법론들로 인해 발생하는 중대한 문제로 인해 중대한 문제에 거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폴 틸리히(Paul Tillich)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여기서 방법은 하나의 도구이며 글자 그대로 그의 주제에 접근하기에 적당한 하나의 길이다. 물론 어떤 방법이 적당한 것인가의 여부는 선험적으로 결정될 수 없다. 이것은 인식의 과정 자체 속에서 지속적으로 결절되어야만 한다. 말하자면 방법과 체계는 서로를 결정하고 있다. 따라서 어떤 방법도 모든 주제에 적당한 것이라고 주장될 수 없다. 방법론적인 제국주의는 정치적인 제국주의처럼 위험한 것이다. 방법론적 인 제국주의는 정치적인 제국주의처럼 실재의 독립적인 요 소들이 자신에게 대항한다면 붕괴된다.
그러나 이렇게 중대한 신학 방법론의 문제에 대해 말한 틸리히조차 신학 방법론을 사용하였고, 자신의 조직신학에 적용 시킬 수밖에 없었다.
목차
제1장 서론
제1절 문제 제기와 연구 목적
2절 연구 범위와 방향
제2장 틸리히 상관관계 방법론의 배경
제1절 틸리히의 신학 사상의 역사적 배경
제2절 틸리히의 신학 사상의 사상적 배경
제3절 경계선 상 위의 틸리히
제4절 경계선 상과 상관관계
틸리히 상관관계 방법론 철학적 전제
제1절 변증법
제2절 존재론
제3절 실존주의
제4장 틸리히 상관관계 방법론 신학
제1절 상관관계 방법론
제2절 상관관계 방법과 조직신학
제3절 상관관계 방법과 종교적 상징
제5장 결 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제1장 서론
제1절 문제 제기와 연구 목적
일본 감독 사부의 ‘포스트맨 블루스’는 우편집배원 사와키가 자신도 모르는 새 범죄에 연루되는 과정을 아이러니로 덧칠해가며 소극(素劇)으로 그려낸다. 오해는 그가 낮에 배달하지 못했던 우편물을 밤에 배달하면서 시작된다. 그 과정에서, 야쿠자가 된 고교 시절 친구와 마주쳐 친구 집에 잠시 들어갔다 나오는데, 이때 범죄 냄새를 맡고 근처에서 잠복하던 형사들은 밤에 배달하는 것 이상히 여겨, 그가 우편집배원을 가장한 범죄자라고 단정한다. 일단 의심을 시작하자 모든 상황이 거기에 들어맞는 듯 보인다. 사와키가 정말 우편집배원인 듯 보이자 형사들은 “진짜 우편집배원 같군, 보통 놈이 아냐”라며 그의 ‘솜씨’를 감탄한다. 누군가 그에게 편지 좀 부쳐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은 ‘접선’으로 넘겨짚고, 심지어 범죄의 맥락으론 도무지 해석이 안 되는 행동을 보면, “역시 신중한 놈이야”라고 감탄한다. 또한 영화 ‘슈팅 라이크 베컴’에서도 이것과 똑같은 상황이 일어난다. 여자 축구 선수 줄스의 어머니는 딸이 함께 축구하는 인도계 소녀 제스를 어느 순간부터 레즈비언으로 의심한다. 그러나 제스의 모든 행동이 이상하게 보여 결국 해프닝을 벌이게 된다. 그리고 ‘브티풀 마인드’에서 정신 분열증에 시달렸던 수학자 존 내쉬가 아무 숨겨진 뜻도 없는 잡지의 헤드라인에서 얼토당토않게 소련의 암호를 읽어낸다.
이 세 이야기 우리에게 다음의 사실을 알려준다. 그것은 바로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그것이 진실이라고 믿는다는 것이다. 사람은 결코 보고 싶은 것 이상의 어떤 것, 그것이 아무리 본질이더라도 믿지 않으려 한다. 이는 마치 플라톤의 동굴 비유 플라톤의 국가 제 7권에 ‘동굴의 비유’가 있다. 소크라테스의 입을 통해 전해지는 그 비유를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어렸을 때부터 동굴안의 벽을 향해 손과 발, 목까지 묶여 있어 움직일 수 없이 벽만을 바라보면서 살아온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 뒤쪽으로 동굴 밖에서는 멀리 태양이 비치고 있다. 그리고 그들과 태양사이에는 높은 담이 있는 길이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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