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양학과] 2024년 2학기 열린사회와21세기 중간시험과제물 B형(도시 유목민에 대한 개념과 현실 )

과제정보

학과	문화교양학과	학년	3학년
과목명	열린사회와21세기	자료	5건
B형	(1) ‘도시 유목민\'에 대한 개념과 현실에 대해서 조사하여 서술하고, 교재 8장과 9장을 읽고 참고하여, (2) 장기 거주자가 상 대적으로 적은 도시 지역에서 마을 만들기란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서술하고, (3) 이러한 상황에서 마을 ... 더보기 (1) ‘도시 유목민\'에 대한 개념과 현실에 대해서 조사하여 서술하고, 교재 8장과 9장을 읽고 참고하여, (2) 장기 거주자가 상 대적으로 적은 도시 지역에서 마을 만들기란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서술하고, (3) 이러한 상황에서 마을 만들기의 어려움, 대안 등 을 구상하여 서술하시오. (각 10점, 총 30점) 접기

목차

‘도시 유목민’에 대한 개념과 현실에 대해서 조사하여 서술하고, 교재 8장과 9장을 읽고 참고하여, (2) 장기 거주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도시 지역에서 마을 만들기란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서술하고, (3) 이러한 상황에서 마을 만들기의 어려움, 대안 등을 구상하여 서술하시오.


- 목 차 -

I. 서 론

II. 본 론
1. 도시 유목민
2. 장기 거주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도시 지역에서 마을 만들기
3. 마을 만들기의 어려움 및 대안

III. 결 론

참고문헌


** 함께 제공되는 참고자료 한글파일 **
1. 도시 유목민의 개념과 현실.hwp
2. 마을 만들기의 어려움, 대안.hwp
3. 장기 거주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도시 지역에서 마을 만들기란.hwp
4. 서론 작성시 참조.hwp
5. 결론 작성시 참조.hwp

본문내용

I. 서 론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적인 공동체로는 혈연과 유교적 가치에 바탕을 둔 문중,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촌락, 협동적 노동 양식인 두레, 상부상조의 규범인 계(契) 등이 있다. 그러나 우리 사회가 급격한 산업화, 도시화 과정을 겪으면서 전통적인 마을공동체 형태가 사라지고 지역과 공간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형태의 공동체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변화 현상에 대한 반작용으로 지역의 가치와 마을을 재발견하려는 새로운 공동체 운동이 싹트기 시작했다.
‘마을만들기’라는 용어가 우리 사회의 특정 실천사업을 지칭하는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중반부터다. 지금은 지역 활동가들이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그리고 도시계획과 도시재생 현장에서도 널리 사용된다. 일부에서는 이를 주민들이 참여한 물리적 공간 개선사업 정도로 사용하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주민들 간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 공동체 활동 중심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현대의 흐름은 '정착과 유지'라는 오랜 인류의 생활양식을 '이동과 창조'라는 유목민적 삶으로 되돌릴 것을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는 명암이 교차한다. 정보혁명에 따른 하이테크 경제가 불안정한 '노동유목민'을 잉태시켰다면 한편 하이테크를 견인한 디지털 혁명은 유비쿼터스로 언제 어디서든 외부와 접속하며 이동하고,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한 디지털 유목민 '노마드족'을 탄생시켰다.
이 레포트는 (1) ‘도시 유목민’에 대한 개념과 현실, (2) 장기 거주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도시 지역에서 마을 만들기란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서술하고, (3) 이러한 상황에서 마을 만들기의 어려움, 대안 등을 구상하여 서술하였다.


II. 본 론

1. 도시 유목민

1) 개념
눈부신 경제발전과 높은 교육수준의 시민의식으로 주거환경은 많이 개선되어 왔지만, 사회변화를 통합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질적인 측면에서는 여전히 부족했다. 현대 사회의 발달하는 산업과 도시, 이를 위해 정처 없이 떠도는 도시 유목민들은 뿌리를 내렸다 할 만한 공간을 갖지 못하고 있으며 과거 사람들이 갖고 있는 주거지와의 유대감 역시 그 필요성을 잃어버린 지 오래다. 이렇듯 주거지와의 관계약화는 사람들을 심적으로 떠돌게 만든다. 자신이 사는 공간에서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면 공간과 관계를 맺는 일에 소홀하게 될 것이며 이는 거주지의 질을 개선하고자 하는 의욕을 감퇴시켜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이성이나 대인관계를 위한 사회적 활동의 노력보다는 개인을 위하여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개인적인 성향이 강하고 자립심이 강한 도시유목민(Urban-Nomad)의 인간상이 사회전반으로 확산된 것이다. 이러한 변화의 움직임은 최근 대기업의 컴퓨터 광고에도 등장하기도 했다. 광고에서 현대의 첨단의 디지털기술로 무장하고 개성이 강한 현대인을 일컬어 디지털-노마드(Digital-Nomad) 족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제 개인의 정체성확립과 개인주의의 확산은 광고문구로 이용될 만큼 전반적인 사회분위기로 확대되었다. 이것은 분명 우리가 당면한 현실이다.

2) 현실
대부분의 현대인은 정주문명에 산다. 농사짓지는 않더라도 고정된 일터와 주거지가 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눈감을 때까지 태어난 국가를 벗어나지 않는다. 사실 '국가' 자체가 울타리와 성벽, 도시에서 이어진 정주문명의 산물이다. 그런 우리에게 유목문명은 매우 낯설 수 밖에 없다.
눈부신 경제발전과 높은 교육수준의 시민의식으로 주거환경은 많이 개선되어 왔지만, 사회변화를 통합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질적인 측면에서는 여전히 부족했다. 그것은 우리의 주거형태를 대표하는 아파트를 보면 알 수 있다. 아파트는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주거의 한 형태이면서도 일부 투기세력에게 환급성이 좋은 투자대상이 되어 결국 분양가가 과열되고 모든 부담을 서민들이 지게 되는 양면성을 갖게 되었다. 아파트는 급변하는 사회변화의 수용할 수 있는 질적 향상은 이루지 못한 채로 최대용적의 획일화된 모습으로 가격만 상승하게 되는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된 것이다. 아파트는 도시주거의 대표적인 모습으로 발전해왔지만 역동적인 사회변화를 수용할 수 없게 되었고 오히려 집값상승을 부추기고 외부집단과 교류를 거부하는 폐쇄적이고 이기적인 집단형태로 발전했다. 결국 아파트는 시민사회의 자율성을 억압하고 양극화시키는 역할이 되어왔다.


- 중략 -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