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 공통교양 동서양고전의이해 교재 동서양 고전의 이해 2021를 중심으로 다음의 내용을 서술

소개글

24년도 1학기
방송통신대학교 기말과제물
주제에 맞게 작성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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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제4장 신채호 『조선상고사』
2) 제8강 플라톤 『국가』
3) 제9강 토마스 아퀴나스 『신학대전』

본문내용

1) 제4장 신채호 『조선상고사』

‘역사를 배워서 뭐 해요?’ 라는 말들은 몹시 답답함을 느끼게 하는데 이럴 때마다 나는 삶에 있어 나의 가치관과 가장 부합하는 답을 해줄 뿐이다. ‘역사를 배우며 느꼈던 감정을 잃지 않으며 살면서 선택의 기로에 놓였을 때, 역사를 떠올리며 의를 저버리는 선택을 했을 시 맞닥뜨리는 상황들을 떠올릴 것. 나아가 그런 역사를 통해 어떠한 삶을 살 것인지 고민할 것.’ 이러한 것이다. 특히 일제강점기를 학습하기 좋아하는 내가 여기서 주로 느꼈던 감정이란 ‘분노’와 잊지 말아야겠다는 ‘의지’였다. 그렇기 때문에 신채호 선생은 나에게 낯설지 않은 분이다.
독립운동가, 언론인, 역사학자였던 단재 신채호는 그의 저서 『조선상고사』를 통해 단군조선부터 백제의 멸망과 부흥까지의 이야기를 담아내었으며, 이 책을 통해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고 민족사관과 우리나라 근대사학의 기초를 다지는 역할을 했다. 이러한 『조선상고사』 에는 책의 전체적인 중심을 관통하는 문단이 있다.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는 아我와 비아非我의 투쟁이 시간적으로 전개되고 공간적으로 펼쳐지는 정신적[心的] 활동 상태에 관한 기록이다. 세계사는 세계 인류가 그렇게 되어온 상태에 관한 기록이다.”

참고 자료

단재 신채호(김종성 옮김), 『조선상고사』, 위즈덤하우스, 2014
플라톤(박문재 옮김), 『국가』, 현대지성,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