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학교 철학의 이해 기말과제(파이돈, 에우튀프론)

목차

I. 『파이돈』 줄거리
1. 순환논증
2. 상기논증
3. 유사성 논증
4. 그 외 반론의 논증

II. 감상
1. 감상에 앞서
2. 감상
3. 글을 마치며

본문내용

『파이돈』은 "당신 자신이, 파이돈, 소크라테스가 감옥에서 약을 마신 그날 그의 곁에 있었습니까, 아니면 다른 누구로부터 이야기를 들었습니까"라는 에게크라테스의 물음에 그 자리에 직접 있었음을 말하는 파이돈의 대화로 시작된다.

소크라테스와 그 벗들은 소크라테스의 사형이 있는 그 날까지 매일 감옥에 방문하며 담화를 나누었고, 형이 집행되기 위한 요건이었던 '델로스로 떠나있던 배의 귀환'으로 소크라테스의 사형이 집행되었다. 벗들은 소크라테스의 죽음은 연민이라는 감정이 아닌 고결하고 의연한 최후로 그려졌고, 행복한 죽음으로 보았다. 이러한 죽음이 있던 날까지도 그와 벗들은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소크라테스는 죽음이라는 것에 대해 '육체'와 '영혼'의 해방라고 생각했다. 진정한 철학자들은 전 생애를 통해 죽음을 열망하고 추구한다는 것이었다. 그는 몸과 결부된 감각지각을 통해서는 참된 존재들에 대한 지각을 할 수 없다 말한다. 그러한 앎이란 오직 순수한 사고, 추론에 의해서만 얻을 수 있으며, 이는 오로지 영혼이 몸으로부터 완전한 해방을 이루었을 때만 가능하다 말한다. 따라서 만일 죽음이 그러한 해방을 의미한다면, 참된 존재에 대한 지식을 추구하는 자신을 비롯한 철학자들의 죽음은 당연히 추구

참고 자료

플라톤(2020). 파이돈. 아카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