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고전의이해 제2장 박지원 연암집

목차

1. 연암 박지원의 생애와 사상

2. 책의 내용
1) 간결한 글이 가장 좋은 글이라고 말한 이유와 시사점
2) 옛 것을 본받고 새것을 만든다.
3) 소단적치인(騷壇赤幟引)

3. 인상 깊게 읽은 이유와 감상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연암 박지원은 조선 후기 한성부판관(1791년), 안의현감(1792년), 면천군수(1797년), 양양부사(1800년) 등을 역임한 문신이자 학자로, 1737년에 조선의 유력한 노론 가문으로 한성에서 태어나 1805년에 별세했다. 연암은 과거 입격에 실패한 후 벼슬에 크게 뜻을 두지 않고 평생 꿋꿋이 학문과 저술활동에 전념하였으며, 청 사절단을 수행하며 북경과 열하를 여행한 뒤 『열하일기』를 지었다. 이 책에는 청의 발전한 문물을 수용해 나라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북학사상이 담겨 있다. 지방관으로 재직하며 이러한 사상을 실천하기도 했으며, 서학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허생전」 등의 문학작품을 남기는 등 모든 것이 북학사상을 기반으로 하고 있었다.

박지원의 대부분의 저술은 '연암집'에 수록되어 있다. 그러나 그의 생각들은 당대의 사고와 많은 차이를 보였기 때문에, 논쟁을 피하기 위해 출간이 미뤄졌다가 1900년에 서울에서 처음 출간된 문집은 초록 형식으로 출간되었다. 이 문집을 간행하지 못한 이유는 박지원의 손자가 그의 문학 작품의 의미를 짐작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의 저술은 대부분 논설을 중심으로 한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는 모두 42수의 각체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박지원이 다른 문인들의 문집에도 많은 작품들을 지었다고 하기 때문에, 유실된 작품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연암 박지원은 조선 후기의 저명한 학자이자 사상가로 자연의 중요성과 내면의 함양을 강조한 북학파의 철학을 지지했으며 서인 중에서도 노론에 속한 집안 배경과는 달리 그는 북학파라는 분파를 만들어 홍대용, 박제가 등과 함께 중국(청)의 발발된 문물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상업과 공업을 진흥하고 백성들의 민생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러한 그의 사상은 기행문인 열하일기와 단편 소설인 허생전을 포함한 그의 글에 반영되어 있다.

참고 자료

동서양고전의이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