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학교_국어국문학과_국문학의역사_출석수업과제물
- 최초 등록일
- 2022.11.30
- 최종 저작일
- 2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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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학의 양상은 시대에 따라 변화해 왔다. 당시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세계에 대한 관점으로 문학사를 파악할 수 있는데, 그렇기에 작자층은 문학사의 시대 구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작자층의 철학은 시대의 변화, 왕조의 교체 등과 깊게 연관되어 있어 이러한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작자층이 어떤 문학 갈래를 창작하고 향유하였는지를 확인하게 된다.
우리나라 문학사의 시작은 원시문학이다. 원시시대는 구석기시대와 신석기시대로 나누어볼 수 있다. 수렵과 채집이 중심이었던 구석기는 짐승과 같이 무언가를 기원할 구체적인 대상이 있어 직접 기원하는 방식을 사용하였다. 신석기는 농경이 중심이었기 때문에 농사에 영향을 미치는 해, 구름, 바람 등이 중요했다. 이것들은 구체적이지 않아 신석기 시기에는 대상을 추상화시켜 형상화하는 방식으로 기원하였다. 처음에는 개인적으로 하였겠지만 점차 전문적으로 의식을 치르는 사람이 생겨났다. 이들은 원시시대의 주된 문학담당층으로서 오늘날 사제, 무당과 같은 역할을 하였다. 그리고 그 주위로 씨족이 형성되고, 씨족간의 전쟁을 통해 부족, 국가가 생겨났다.
국가의 건국으로 고대문학의 시기에 들어선다. 능력이 있는 영웅이 등장하여 보통 사람은 이룩할 수 없는 초월적인 과업을 세운 것을 주제로 한 이야기들이 만들어졌다. 따라서 고대 시대에는 건국신화, 국중대회, 건국서사시가 중심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일대기는 건국 시조와 국가의 건설을 함께한 핵심 군사들 즉, 군사 귀족이 주도하였다. 생사를 함께하며 영웅의 일대기를 직접 지켜보았기 때문이다. 군사 귀족은 고대 시대의 문학담당층으로 건국 시조를 찬양하고 노래하였다. 만들어진 신화는 국가의 위대함을 드러내었고, 자신의 국가는 고귀함과 초월적인 모습을 가졌다는 자부심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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