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론 ) 코로나 19 시대를 겪으면서 더욱 심화하고 있는 건강 불평등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서술

목차

1. 서론

2. 본론
(1) 건강 불평등의 정의
(2) 건강 불평등을 설명하는 여러 모델
(3) 코로나 19 시대를 겪으면서 더욱 심화하고 있는 건강 불평등
(4) 사회문제로써 건강 불평등의 해결 방법 논의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우리는 자유와 평등에 관해 배우고, 그러한 시대를 살고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현실에서 아직도 얼마나 많은 불평등이 잔존해 있는지를 깨닫게 된다. 특히,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사회적 혼란이 가중되며 그동안 가려져 있던 문제들이 터지고 있다. 시대 역행적이게도, 인종차별은 더욱 심화하여 혐오 범죄가 매일 같이 일어난다. 청년 실업과 부동산 문제 등 빈부격차는 몇 해가 지나고 줄어들기는커녕 코로나 시국 후 더욱 심각해진 상태이다.
여기 또 한 가지 주목해야 할 불평등이 있다. 돈, 직업, 명예보다도 더 기본적인 ‘건강’에 대한 차별이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도 보건/의료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고, 보건 복지가 잘 된 국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 안을 잘 들여다보면 그렇지만도 않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지금부터 건강 불평등이란 무엇인지 그 정의를 알아보고, 건강 불평등에 관해 설명하는 두 가지 이론을 소개할 것이다. 그리고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국내의 건강 불평등이 증가하였는지 감소하였는지 고민해본 후, 그 해결책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2. 본론

(1) 건강 불평등의 정의

건강 불평등이란, 일반적으로 모두가 누리고 있다고 생각하는 보건 서비스가 모두에게 동일한 접근성을 가지고 있지 못함을 밝힌 세계적 지표이다. 건강 불평등 지수가 클수록, 어느 정도 부를 가진 사람들만이 보건 서비스를 누리고 있으며 가난한 이들은 그렇지 못함을 의미하게 된다. 또한, 단순히 보건 서비스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보건 교육까지 포괄하여, 보건 관련 교육/예방/치료 모든 방면에서 평가한다.
그렇다면 한국사회의 건강 불평등 현주소는 어디일까? 2013년 9월 월드비전이 전 세계 176개국을 대상으로 건강 불평등 격차 지수를 발표하였는데, 대한민국은 176개국 중 33위를 기록하여 전체적으로 상위권이었다. 그러나 고소득 국가 중에서는 중하위권 수준인데, 이는 경제적 양극화가 심하다는 방증일 것이다.
다음으로 2013년 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우리나라 건강 형평성 현황 및 대책」 보고서를 살펴보자.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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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커뮤니케이션, 정의철, 커뮤니케이션북스,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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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세계, 네 개의 키워드를 주목하라, 유종일, 프레시안, 2020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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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경제 위기, 긴축재정은 불평등을 심화한다, 정승민, 프레시안, 2021년 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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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an health inequality through the 'Great Recession': social policy matters, Kjetil A van der Wel, Therese Saltkjel, Wen-Hao Chen, Espen Dahl, Knut Halvorsen, 2018 Mar 2.
https://pubmed.ncbi.nlm.nih.gov/29500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