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론] 한국사회 환경문제 양상 - 누가 더 뜨거운가
- 최초 등록일
- 2021.07.16
- 최종 저작일
- 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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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문제론] 한국사회 환경문제 양상 - 누가 더 뜨거운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폭염, 자연현상
2. 폭염, 사회적 재난
Ⅲ. 결론
본문내용
‘폭염’을 생각하면 ‘전기 사용량 사상 최대’, ‘누진세로 인한 전기세 폭탄’, ‘그늘막 설치’ 정도가 떠오를 뿐 대단한 환경문제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만약 계절은 겨울인데 날씨가 덥거나 따뜻하면 놀라운 일이겠지만, 여름은 당연히 더운 것이고, 폭염이 아무리 심하더라도 여름이니까 그렇겠거니 하고 당연시 여겨왔다. 그러나 이번 과제로 ‘폭염사회’라는 도서를 접하면서 폭염이 대규모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었다.
‘폭염사회’는 1995년 시카고에서 일어난 폭염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는데, 섭씨 41도까지 올라가는 지속적인 폭염으로 700여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사건이다. 이런 사건을 알지 못했다는 사실도 부끄러웠지만, 그 보다 어떻게 더위 때문에 700명이나 죽을 수 있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다. 저자는 시카고 폭염을 불가피한 자연재해의 결과로만 보는 대신 사회적 문제로 바라보면서 우리에게 사건의 새로운 측면들을 소개한다. 특히 시카고 폭염에 대한 ‘사회적 부검’을 통해 사회의 취약계층인 노인, 빈곤층, 1인 가구 거주자들의 대규모 사망 이유를 추적했다.
우리나라 역시 폭염과 그로 인한 피해에서 예외가 아니다. 서울연구원 정책리포트(2018)에 따르면 폭염이 발생할 경우 초과사망자 수는 일반기상재해의 2배에 이른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실제로 1994년 폭염으로 서울에서는 738명이 초과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과제를 통해 우리사회의 폭염을 두 가지 측면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 폭염의 자연 현상적 측면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