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와소통 ) 1 . 만하임의 세대론 2. 21세기 디지털 시민성 3. 가족의 세대통합 기능 4. 인공지능의 빛과 그림자 5. 디지털 시대의 책임성, 영화 국제시장를 보고, 세대갈등의 관점에서 영화평을 작성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21.03.05
- 최종 저작일
- 2021.03
- 1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5,000원
목차
1. 서론
2. 본론
(1) 영화 국제시장에 대한 소개
(2) 세대갈등이란?
(3) 가족주의란?
(4) 가부장적 가족주의가 불러온 대한민국
(5) <국제시장>의 가족주의
3. 결론
4.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1 . 만하임의 세대론
만하임은 20세기 초 실증주의와 낭만주의의 양극적인 시각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먼저, 양적-생물학적 세대연구에 대한 반론이다. 콩트(Comte)를 위시한 실증주의자들은 인간의 수명이라는 생물학적 법칙으로 세대문제를 다루었다. 이들은 인간의 수명과 진보의 속도를 연관 지어, 수명이 짧아진다면 세대교체가 빨라져 진보의 속도가 빨라질 것이고 수명이 길어진다면 그 반대의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만하임은 이러한 주기는 개별 가족 안에서만 설명 가능하며, 지나친 단순화, 집단화는 자라나는 세대의 고유한 독창성을 은폐할 수 있다고 반론하였다.
다른 하나는 질적-본질적 접근과 관련된 독일의 낭만주의적-역사주의적(romantischhistoritischen)경향에 대한 반론이다. 핀더(Wilhelm Pinder)는 ‘동시대의 비동시대성(Ungleichzeitigkeit des Gleichzeitigen)’과‘엔텔레키(Entelechie)’개념을 통해 시간적 통일성(세대정신 또는 한 시기의 정신)을 주장하였다. 내부에 품고있는 목적’이라는 뜻을 가진 엔텔레키는 내적 통일성을 가진 공동체의 형성 원리이자 세대의 구성요소다. 만하임은 핀터가 주장한 두 개념을 차용하여 한 시대에 여러 세대가 존재하므로 단일한 엔텔레키를 가질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이는 실증주의가 결코 도달할 수 없는 가치있는 개념이라고 하면서도, 사회적으로 조직된 힘들의 영역을 배제하고 있음이 한계라고 지적한다.
이처럼 만하임은 생물학적이고 본질주의적인 접근을 통한 세대연구보다 사회·역사학적인 측면에서 세대문제를 바라볼 것을 제시하였다. 세대 현상은 사회문화적 힘의 매개를 통해서만 그것이 미치는 효과를 말할 수 있고, 이것이 사회 역사적 역동성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2. 21세기 디지털 시민성
21세기에 디지털 시민성이 대두된 배경에는 그동안 전통적 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시민의식과 사회성을 강조하던 개념에서 디지털 사회에서 살아나가기 위한 디지털 활용 기술 습득과 디지털 환경에서도 요구되는 윤리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참고 자료
현대영화연구, <국제시장>, 가부장적 가족주의의 재현, 2015, vol.11,no.3, 통권 22호 pp. 257-286 (30 pages)
권유리야, 명령하는 아버지 응답하는 아들: 유아적 노년의 로컬 부산영화 <국제시장>을 중심으로, 동북아 문화연구 45, 2015.12, 93-111(19 pages)
류재형. (2015). <국제시장>, 가부장적 가족주의의 재현. , 11(3), 257-286.
최유석, 세대간 연대의식의 기반: 가족주의 연대, 2014.12 61 - 87(27 pages)
박재흥, 2009; Fullerton and Dixon, 2010
Daniel Harrison Kulp II, Country Life in South China: The Sociology ofFamilism, Taipei: Ch’eng Wen Publishing Company, 1972,
김동춘, 「유교(儒敎)와 한국의 가족주의」, [경제와 사회] 55호, 2002, 94쪽
김현주, 「남성성의 귀환과 가족의 재건」, 「근대서지」 8호, 2013, 33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