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도시와건축 ) 런던과 함부르크의 콜레라 같은 전염병 유행이 어떤 원인에 의해서 발생했는지 생각해보고, 당시에 만일 두 도시에서 현재 전세계에서 유행하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COVID19 가 퍼진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겠는지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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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콜레라는 처음 국지적 풍토병으로 시작되었다. 콜레라는 인도의 벵골지방에 오래전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인도 국내나 인접국을 중심으로 소규모로 확산하는 정도의 파급력을 가졌던 것이었다. 그러나, 이것은 19세기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로 퍼지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가 발생한 것은 제국주의 시대 유럽 열강들이 맹렬히 세력을 확장하던 것과 연관된다. 영국의 동인도회사가 인도의 벵골지역을 점령하면서 인도의 국지적 풍토병이었던 콜레라가 영국은 물론 영국 인접국과 영국의 지배를 받는 전 세계의 다른 나라들로까지 전달되게 된 것이다. 결국, 이것은 1830년대 전 세계의 대유행으로 퍼지게 되었다.
런던에서는 1854년 런던 소호 브로드가를 중심으로 콜레라가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했다. 이와 같은 콜레라 유행의 특징을 발견한 의사 존 스노우가 콜레라가 발병한 환자의 집과 환자의 수를 추적해 이것이 식수원과 관련된 것이라는 사실을 처음 발견했다.

참고 자료

약학정보원 팜리뷰 콜레라
19세기 런던 콜레라는 어떻게 잡혔을까 (중앙선데이, 2018.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