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의이해 ) 연보와 자서전의 한 단락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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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정보
학과 | 교양과목 | 학년 | 공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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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명 | 한국사의이해 | 자료 | 46건 |
공통 |
※ 연보와 자서전의 한 단락 쓰기
1. 연보쓰기: 자신의 삶 가운데 생년을 포함하여 15-20년 정도(연속되지 않아도 무방)를 선택하여 연보를 작성할 것. 단 연보를 작성할 때 사건과 경험을 연도별로 구분하여 작성할 것. 2. 자서전의...
※ 연보와 자서전의 한 단락 쓰기
1. 연보쓰기: 자신의 삶 가운데 생년을 포함하여 15-20년 정도(연속되지 않아도 무방)를 선택하여 연보를 작성할 것. 단 연보를 작성할 때 사건과 경험을 연도별로 구분하여 작성할 것. 2. 자서전의 한 단락쓰기: 연보 가운데 가장 의미 있는 한 해 또는 하나의 사건을 골라 제목(예: ‘새로운 도약, 2010년’, ‘1990년, 만남의 시작’)을 쓰고 자유롭게 서술할 것. * 연보는 아래 사례를 참조할 것(유관순 연보) - 1902년: 12월 16일, 충청남도 목천군 이동면 지령리(지금의 천안시 병천면 용두리)에서 아버지 유중권과 어머니 이소제 사이의 3남 2녀 중 둘째 딸로 태어났다. - 1916년: 4월, 지령리 교회에 자주 들르던 샤프 선교사의 추천을 받아 교비 유학생으로 이화학당 보통과에 편입하였다. 이후 여러 사람과 함께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중략) |
목차
1. 연보2. 자서전 쓰기 [새로운 시작. 응답하라 2003년.]
본문내용
1. 연보1974년 2월. 경남 마산 합성동에서 태어났다. 가족 중 큰아들로 태어난 나는, 아버지의 기대 속에서 자라났다.
1980년 3월 경남 마산 합성동에 위치한 합성국민학교로 입학하게 되었다. 2월생이었기에 남들보다 학교를 일찍 입학할 수 있었고 비교적 나에 비해 덩치가 큰 친구들 사이에서 비교적 작은 체구였던 나는 친구들 사이에서 가장 앞자리에 앉아서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그 당시에는 키가 조금 작았다는 것에 분하다는 마음도 들었다.
1982년 7월 경남 마산에서 대구로 이사갔다. 그간 정들었던 친구들을 뒤로 하고 이사를 하게된 이유에는 아버지의 근무지가 변경되었기 때문이다. 그 당시에는 연락처를 주고 받는 방법이 제한적이었기에 사이가 좋았던 친구들을 떠나는 것이 다소 겁이 나기도 했고 새로운 장소로 간다는 기대감 또한 들었다.
9월 대구 성남국민학교 3학년 2학기로 전학하게 되었다. 새로운 장소로 온 나는 마산에 살 때와 다르게 많은 반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6반까지 있을 정도로 친구들은 매우 많았고, 우리의 등굣길을 보면서 사람들은 놀람을 금치 못했다. 부모님 또한 나의 등굣길을 보면서 생각보다 학생들이 많아 놀랬다. 마산과 다른 대구의 모습에 대한 첫 경험이었다. 나 또한 내 또래 친구들이 이렇게 많은 곳은 처음이었다. 갑작스럽게 온 전학생의 등장은 아이들에게 큰 주목은 받지 못했다. 워낙 학생들이 많이 있었던 때였기에 그런 모양인 것 같았다.
가끔은 친구들과 사투리의 억양 차이가 조금 있어서 그로 인한 문제도 종종 발생했다. 분명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의 발음을 듣게 되었고, 이런 이유로 조금은 친구들과 가까이 지내기가 조금 어려웠던 시기이기도 했다. 물론 큰 문제는 아니었기에 몇 달 후에는 친밀하게 지내는 친구들도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