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학교 <동서양문학고전산책> 강의내용 핵심요약집
- 최초 등록일
- 2020.01.14
- 최종 저작일
-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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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방송통신대학교 <동서양문학고전산책> 강의 중,
교수님들이 대화하시는 내용 중심으로 수업을 그대로 정리한 자료입니다.
이 자료만 보시면 영상 안보셔도 되실겁니다.
시험 때 기출문제나 워크북으로만 공부하면,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중요하게 말씀하신 것을 놓칠 수 있습니다.
1강부터 15강까지 총 40페이지로 정리했습니다.
목차
1.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조세희
2. 토지, 박경리
3. 장길산, 황석영
4. 광장, 최인훈
5. 전쟁의 슬픔, 바오닌
6. 그후, 나쓰메 소세키
7. 전기, 장 아이링
8. 반지의 제왕, 톨킨
9. 분노의 포도, 존 스타인벡
10. 나귀가죽, 발자크
11.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솔제니친
12. 백년동안의 고독, 가르시아 마르케스
13. 젊은 베르트의 슬픔, 괴테
14. 로빈슨 크루소, 다니엘 디포
15. 돈키호테, 세르반테스
본문내용
*<광장>이 보는 남북분단의 의미
해방은 우리 스스로 찾은 해방은 아니었다. 강대국에 의한 해방이었다. 강대국들은 한국인에 관심이 있다기 보다 자신의 체제(자유주의/ 사회주의)에 관심이 있었다. 즉, 미국과 소련은 자신의 체제 유지와 이익을 위해 남과 북의 분단을 고착하려 했다.
남한과 북한의 정부는 남북이 통일된 국가를 만들려는 노력이 없었다.
*<광장>의 의미
주인공 이명준을 통해 남과 북에 무엇이 결핍되어 있는지 보여주고 그것이 남과 북을 고착시키는 결과를 낳았음을 제시.
*최인훈의 관념소설의 특징
“관념이 역사를 결정한다” = 역사를 결정하는 힘은 인간의 의식수준이다.
사건을 있는 그대로 그리기보다 그 사건이 촉발된 의식수준, 또는 역사철학적인 맥락에 집요한 탐색을 한다.
현실을 궁극적으로 결정하는 관념의 체제에 관심을 둔다. 그 관념들이 얼마나 왜곡된 것인지, 허위의식에 젖어있는지를 그린다.
*개작의 과정 이후 바뀌었나?
읽기 쉽게 바뀌었다. 현대독자에게 읽힐 수 있게 현대어로 바뀜.
초판본의 갈매기는 똑 같은 크기의 갈매기였으나, 70년대 중반 개작본에서는 큰갈매기와 작은갈매기로 바뀜. 이것이 가장 중요한 변화이다.
*최인훈은 전후세대(송창섭, 장용학 등), 4.19세대(이청준, 김승옥 등) 사이의 세대라고 볼 수 있다.
-전후세대: 전쟁 후의 상처 떄문에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무력함을 표현
-4.19세대: 4.19의 기운을 받아 남과 다른 자기로 살아가자는 자기선언이 있는 세대
-전후세대와 4.19세대의 중간세대: 박완서, 박경리, 이호철, 고은, 김윤식 등
-중간세대: 역사의 격랑을 정확히 읽어내고 그 안에서 개인은 역사적 개인이어야 한다는 의식이 강한 세대
*주인공 이명준이 찾는 유토피아?
개인의 발전과 사회의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세상(밀실과 광장의 조화)
이명준의 회의를 넘어선 절망은 유토피아가 실현될 가능성조차 발견하지 못한 것. 이것이 이명준이 환멸하게 된 동기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