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동서양고전의 이해 E형) 자신의 유형에 속한 책들 중 한 권을 선택하여 책 전체에서 관심이 가는 부분(최소 40쪽 이상)을 스스로 정해 읽고 아래 지시에 따라 요약한 후 책 전체 또는 요약 부분에 대한 독후감을 쓰시오 최시형의 철학], 이규성, 이화여대출판부
- 최초 등록일
- 2019.03.04
- 최종 저작일
- 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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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목명: 동서양고전의 이해 E형
주제: 자신의 유형에 속한 책들 중 한 권을 선택하여 책 전체에서 관심이 가는 부분(최소 40쪽 이상)을 스스로 정해 읽고 아래 지시에 따라 요약한 후 책 전체 또는 요약 부분에 대한 독후감을 쓰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최시형의 철학』 15쪽 ~ 70쪽 주요 부분 발췌
2. 『최시형의 철학』 15쪽 ~ 70쪽 감상문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동학의 최시형은 동학사상을 계승함과 동시에 그 사상을 나름대로 해석하고 그 사상을 실천으로 확대시켰음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그러한 해석, 실천으로의 확대에 머물지 않고 이러한 내용을 활자화하고 편집한 것은 최시형의 더 큰 업적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모습은 전통으로서 동학을 두고자하는 것뿐만 아니라 근현대를 대비한 모습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러한 최시형의 동학의 확장은 동학의 발전에서 가장 중요한 일 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최시형의 동학이 일어났던 시대와 사상의 특징 등을 살펴보고, 그에 대한 감상문을 써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1. 『최시형의 철학』 15쪽 ~ 70쪽 주요 부분 발췌
1) “해월 최시형은 동학사상의 창조자인 수운 최제우를 이어 강론과 도망 그리고 혁명의 세월 속에서 동학사상의 의미를 보다 더 풍요롭게 개진할 수 있었다. 그의 시대에는 조선의 정규교육 제도는 붕괴 돼 가는 조짐을 보이고, 부의 양극화와 정치권력의 특권화는 이미 고질적 병환이 되었다. 정규교육을 받은 사대부 집단은 체계적이고 세련된 개념 체계를 갖고 있었지만, 이미 그 개념들은 문화 권력의 공허한 상징이 되었고, 시대의 현실을 이해하고 혁신하기에는 그 경직된 한계를 벗어날 수 없었다. ‘필부필부(匹夫匹婦)’도 정치를 논해야 하며, 통치자는 ‘민중의 마음(民心)’을 ‘하늘의 마음(天心)’으로 알아야 한다는 전통 유가적 정치사상은 제대로 작동될 수 있는 제도적 바탕과 활력을 상실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그러한 사상을 다시 살려 보거나 변화시켜 보려는 일부 소수 지식인들을 제외하고는, 정치 군사적 권세 안에서 움직이는 기존 지식 집단의 부패와 무능을 기존의 체제 세력은 스스로 개혁할 수 없었다.” (15쪽)
2) “조선 후기 최제우 시대는 서구 열강에 의한 이른바 서세동점의 위기감이 감돌고, 정신적이고 신체적인 ‘괴질(怪疾)’에 의한 공포가 확산되어 가는 시기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는 사회적 경험을 반영하는 새로운 세계관[東學]의 출현의 필요성을 자신의 책임으로 각성하게 된다.
참고 자료
전석환(2015), 「최시형의 동학경전 간행의 역사적 의의 - “그 현재적 의미”」, 『동학학회 동학학보 37권 0호』, 123-152.
마샬 맥루한, 박정규 옮김, 『구텐베르크 은하계 – 활자 인간의 형성』, (서울:커뮤니케이션북스,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