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 출제의도 파악을 위해서 과제에 제시된 추천도서를 참고한 후, 출처를 밝혀 체계적으로 성심성의껏 작성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어떤 몸이 사회적 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루어지는 차별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
1. 외모지상주의에 의한 차별 사례
2. 용모 단정, 취업 성형 권하는 사회
3. 대중매체에 의한 외모 차별 심화 사례
4. 여성 장애인 차별 사례
5. 성적소수자 차별 사례
6. 다문화 가정 자녀의 차별 사례
7. 새터민의 차별 사례
8. 외국인 근로자의 차별 사례
Ⅲ. 이러한 차별을 왜 차별받는 일부 사람들만의 문제로 보아서는 안 되고 사회문제로 보아야 하는 지에 대해 논의
1. 외모지상주의에 의한 차별 - 거식증, 폭식증, 빈혈, 자살, 경제문제 등 사회문제
2. 용모 단정, 취업 성형 권하는 사회 - 자본주의에 의한 차별적 여성 상품화 사회문제
3. 대중매체에 의한 외모 차별 – 기업의 상술에 의한 사회문제
4. 여성 장애인 차별 – 성폭력 등의 인권 사회문제
5. 성적소수자 차별 사례 – 성적소수자 인권문제와 관련한 사회문제
6. 다문화 가정 자녀의 차별 사례 - 다문화 가정 해체에 따른 사회문제
7. 새터민의 차별 사례 – 정서의 괴리 극복을 위한 사회문제
8. 외국인 근로자의 차별 사례 – 사회적 지원체제 마련의 사회문제
Ⅳ. 결 론
[참고 자료]
본문내용
Ⅰ. 서 론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 오늘날 한국에는 경기침체와 그로 인한 경쟁심화 등 다양한 이유로 극심한 불안함이 만연하게 퍼져있다. 행복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이러한 종류의 불안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욕구 또한 만연해있을 것이다.
이를 위한 가장 단순한 방법은, 자신 혹은 자신이 속한 집단과 다른 누군가를 ‘비정상’으로 규정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 대척점에 서있는 자신과 소속된 집단은 ‘정상’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사람들이 흔히 엄연히 존재하는 차별을 마치 없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차별을 정당화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시각장애인 판사가 나왔고, 장애인을 위한 시설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으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도 많이 사라지고 있지만, 아직 엄연히 차별은 존재한다.
사실상 기준이 누구이냐에 불과한 원시적인 발상에 불과하지만, 극도로 불안에 시달리는 사회에서 쉽게 찾아볼 수가 있는 논리다. 심리적 피로의 빠른 해소를 위해 깊은 사고는 배제되어지고, 그 때문에 벌어지는 참사는 반드시 희생자를 낳게 된다.
사람이라는 공통점 위에 우리는 서로 다른 자기만의 개성을 지니고 있다. 이 개성으로 인해 우리는 나와 너를 구분할 수 있게 되는데, 이러한 구분에 의해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소수자들이 우리 주변에는 많이 있다.
소위 장애인, 비혼모(미혼모), 결혼이주여성, 트랜스젠더, 게이, 레즈비언, HIV 감염인, 비정규직 노동자 등으로 불리는 사람들이다.
<중 략>
느리지만 조금씩 세상은 점차 더 평등을 추구하는 쪽으로 역사의 발전을 보여 왔다.
다양한 분야의 소수자 차별도 더디지만 점차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도 엄연한 사실이다.
다양한 형태로 사회적 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루어지는 차별은 하루빨리 뿌리 뽑아야할 사회적 병리현상이다.
오른손잡이가 대다수인 세상에서 왼손잡이로 살아가는 삶을 노래했던 패닉의 ‘왼손잡이’ 라는 노래가 떠오른다.
주로 사용하는 손이 다르다고 해서 멸시하는 발상은 얼마나 우스운 일인가? 그러나 불과 몇 십 년도 지나지 않은 이야기다.
최근에는 유럽과 미국의 여러 주에서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기도 했다. 스웨덴에서는 아예 결혼에 있어 성별개념을 법적으로도 없앴다.
국적이나 장애 또한 부당한 대우의 원인이 되어서는 절대로 안 될 것이다.
그것은 사람들이 ‘다르기 때문’이 아니라,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같은 한국에서 살면서 같은 정체성을 공유하기도 하지만, 그 안에서 살아가는 개인은 모두 각자의 개성을 소유하고 있다.
결국, 그 누구도 다른 사람과 완벽하게 같지를 않다. 그런 현실에서 ‘다름’을 이유로 하여 누군가를 비정상으로 낙인찍는다면, 기준이 바뀌는 순간에 누구든지 차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참고 자료
<뚱뚱해서 죄송합니까?(예뻐지느라 아픈 그녀들의 이야기, 생활의 발견 시리즈1)>, 사단법인 한국여성민우회 저, 후마니타스, 2013-12-02
<모든 몸은 평등하다(장애여성들의 몸으로 말하기)>, 김효진, 최해선, 강다연, 박현희, 이호선 저, 삶창(삶이보이는창), 2012-09-17
<나치즘과 동성애(현대의 지성)>, 김학이 저, 문학과지성사, 2013-10-28
<수신확인, 차별이 내게로 왔다(평범하지 않지만 평범한 소수자들의 이야기)>, 인권운동사랑방 저, 오월의봄, 2013-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