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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방송통신대학교 동서양고전의이해 중간과제물입니다.
[증여론]마르셀모스지음, 이상률옮김, 한길사, 2002

- 인상적인 구절마다 인용한 페이지의 쪽수를 포함하였습니다.
- 이 책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 인상적인 구절, 이책을선택한이유, 독후감 순으로 분량에 맞추어 철저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동서양고전의이해 중간 과제물 작성시에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목차

1. 인상적인 구절

2, 이 책을 선택한 이유

3. 독후감
1) 주어야하는 의무, 받아야하는 의무, 받은 만큼 주어야하는 의무
2) 답례를 통해 유지되는 권력 포틀래치(Potlach)
3) 베푸는 문화를 통한 이상적인 사회 구현

본문내용

1. 인상적인 구절

현재에 아주 근접한 시대에 이르기까지도, 또한 원시(原始) 또는 저급(低級)이라는 명칭으로 잘못 이해되고 있는 사회에도, 자연경제라고 불리는 것과 유사한 것은 결코 존재하지 않는 듯하다. (51쪽)

게다가 그들이 교환하는 것은 오로지 재화와 부, 동산과 부동산처럼 경제적으로 유용한 것만이 아니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예의, 향연, 의식(儀式), 군사적인 봉사, 여자, 어린이, 춤, 축제, 장(場, foire)인데, 이러한 것들의 거래는 훨씬 더 일반적이며 훨씬 더 영속적인 계약의 계기(契機)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다. (53쪽)

하지만 이 강제의 도덕적종교적인 이유가 폴리네시아보다 더 분명한 곳은 어디에도 없다. 따라서 폴리네시아를 자세히 연구한다면 우리는 과연 어떤 힘이 받은 것(선물-옮긴이)에 답례를 하게 하고 또 일반적으로 실제적인 계약을 이행하게 하는 것인가를 뚜렷이 보게 될 것이다. (58쪽)

사람과 신에 대한 증여는 또한 인간 및 신과의 평화를 사는(acheter)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악령, 좀더 일반적으로는 나쁜 영향력 – 이것이 인격화되지 않으니 경우에도 –을 물리친다. 왜냐하면 사람의 저주는 이 질투심 많은 정령들로 하여금 당신 몸 속에 들어가서 당신을 죽이고 또 나쁜 영향력에게는 영향을 미치는 것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며, 또한 다른 사람에게 잘못을 저지른 경우 당신은 악령이나 나쁜 영향력에 대해서 무력해지기 때문이다. (85쪽) .......... (중략)

참고 자료

증여론, 마르셀모스지음, 이상률옮김, 한길사,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