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특이한 자기소개서 2개

소개글

흔해빠진 형식의 자기소개서가 아닌,
실제 대기업 합격자의,
특이하면서도 자기자신을 알릴수 있는 자기소개서.

목차

《첫번째》인터뷰식
《두번째》잡지기사식

본문내용

《첫번째》
MC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요즈음 신입사원 모집이 한창이지요? 오늘 이 시간에는 이번 취업시즌 지원자 중 성실하고 의욕이 넘치는 한 학생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먼저 자기 소개 좀 해 주시지요?
김효선 : 안녕하세요. **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한 ***라고 합니다.
MC : 대학교 4학년이시면 이제 취업 준비하느라 바쁘시겠군요. 바쁘시겠군요?
김효선 : 네, 그렇지만 취업준비는 한 때 해서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공공부에 충실한 것이 가장 큰 취업준비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1학년 때부터
꾸준히 하루에 30분씩 영어회화 테이프를 들어왔습니다. 물론 긴 시간 몰두한 것은
아니지만 4년이 지난 지금은 조금씩 실력이 누적되어 토익 900점 정도를 받고 있습니다.
MC : 전공공부가 지원하는 회사와 어떤 도움이 될까요? 구체적으로 듣고 싶은데요.
김효선 : 국문학과는 정서법, 언어학 등의 과목에서 여러모로 문장수련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고전문학, 현대문학을 통틀어 여러 가지 비평적 시각을 갖출 수 있기 때문에
타과보다 분석적인 능력이 뛰어납니다. 사회적인 상황을 치밀하게 분석하여 간단명료한
문장으로 풀어내야하는 기자의 업무상 필요한 자질을 충분히 갖출 수 있었습니다.
MC : 국문학에만 매진하셨습니까? 학점이 높은데 하루종일 공부만 하십니까?
김효선 : 아닙니다. 시사에도 관심이 많기 때문에 전문잡지를 즐겨보는 편이며,
도메인을 팔거나 증권에 투자한 적도 있습니다. 과외 활동을 많이 한편이지요.
MC : 음... 그런데도 학점은 높고, 투자수익률도 120~130% 정도 되는군요? 팔방미인이시니네요.
김효선 :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그렇지만 전공이나 증권 모두 파고들수록 어려움을 느낍니다. 앞으로 더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