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도 자기소개서 단기간에 고수가 되는 필수 스킬9가지를 드립니다.

소개글

▶ 9가지 스킬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하면,
1. 묻는 질문에 요지를 파악해야 한다.
뻔한 소제목이나, 필수적이기에 첫번째 스킬로 넣었습니다. 합격 자소서 예시를 통해 질문의 키워드 추출 후 단락을 나눠 논지가 흐트러지지 않는 탄탄한 자기소개서를 만들어 줄 비법을 소개하였습니다.

2. 1번의 단락 완성 후, 짧은 정리 글을 완성하라.
짧은 완성 글은 인사담당자로 하여금, 결과부터 확인을 하게 해주거나 흥미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글자수가 한정적이지 않는 한 간략한 짧은 글이 필요합니다. 1번의 단락 완성 후, 작성법을 소개하였습니다.

3. 하루만 투자하면, 에피소드를 만들 수 있다.
무난한 대학생활로 도전이나 역경을 이겨낸 경험 등의 질문에 과거를 돌이켜보느라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과거의 경험이 잘 기억나지 않아 자소서를 썼다가 지웠다가를 반복하는 경우도 있구요. 하루 투자로 위의 에피소드를 만들어주는 팁을 소개하였습니다.

4. 경험은 카멜레온! 경험 활용법.
한 개의 경험으로 3가지 질문에 응답하는 팁을 소개하였습니다. 공기업, 사기업 합격한 저의 자소서를 사례로 여러분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소개하였습니다.

5. 선배 활용은 필수!
가고자하는 기업에 일하고 있는 선배나 먼저 취직한 친구들을 활용하는 팁을 소개하였습니다.

6. 인사담당자는 잘 모르는 전문용어?
전공이 다르고, 해당 직무가 다르기에 전문용어를 쓸 때는 꼭 간략하게나마 풀어서 설명해주어야 합니다. 그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 일지라도, 회사마다 쓰는 용어가 다를 수도 있기에 제 3자가 봐도 이해할 수 있도록 간략한 설명을 자기소개서에 녹이는 방법을 제시하였습니다.

7. 독이 되는 경험?, Spec?
독이 되는 경험이나 스펙이 있습니다. 저에게도 창업 경험과 한국사 1급은 독이 되는 스펙이었습니다. 남들보다 희소성이 있는 경험이나 스펙은 면접에서 질문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굳이 자기소개서에 녹이고자 한다면, 면접에 들어올 수 있는 질문들도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8. 책 한 권에 다 있다.
직장 생활 관련 책 안에는,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쓸 수 있는 좋은 글귀들이 정말 많습니다. 제가 읽고 감명받았던 책 한 권을 소개하였고, 예시를 통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였습니다.

9. 추상적 단어 정의 내리기.
가치관, 직업관 등의 질문에 대답하기 어려운 이유는 저를 포함 여러분들이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단어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단어들에 대해 개인적인 정의를 내리는 방법을 소개하였습니다.

※ 추가적으로 부록에 합격 자기소개서를 기재하였습니다. (공기업, 사기업 합격한 자기소개서 중 최종 면접까지 갔었던 자기소개서만 업로드 하였습니다.)

취업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이 PDF를 쓰게 된 이유는 누구보다 당시의 불안함을 공감할 수 있어서 입니다.

그렇기에 시작부터 제대로 된 길을 알려주고, 이미 시작한 분들에게 더 나은 길을 찾아드리고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걱정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조금 돌아갈 뿐, 돌이켜보면 성장을 가져온 기회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후회 없이 살았고, 그동안 살아오며 쌓은 경험들이 여러분들의 스펙으로 충분히 녹일 수 있음을 기억해줬으면 합니다.

현재도 저는 지인의 동생이나 후배들의 자소서를 첨삭해주고 면접관이 되어 면접을 봐주고 있습니다. 단순히 제가 경험하고 느꼈던 노하우를 전수해줄 뿐 정답을 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오답은 있기에 고쳐야 할 버릇이나 습관은 꼭 집어줍니다.

여러분이 잘 못 해서가 아닙니다. 그저 처음 해보기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불안한 것일 뿐입니다.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자기소개서 질문의 논지를 이해하고 싶은 취업 준비생
불안하거나 조급해하는 취업 준비생
무엇인가 하고 있긴한데 정확하게 맞는 방향으로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는 취업 준비생
무난한 대학생활로 더 이상 적을 에피소드가 없는 취업 준비생
평소 책을 멀리하여 자기소개서를 쓰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취업 준비생

목차

1. 시작편
1) 나에게 취업 준비란
2) 취업 준비를 시작하며
3) 시작(자소서)부터 안 되면 시도조차 못 해

2. 실전편
1) 묻는 질문에 대한 요지를 파악해야 한다
2) 1번의 단락 완성 후, 짧은 정리 글을 완성하라
3) 하루만 투자하면, 에피소드를 만들 수 있다
4) 경험은 카멜레온! 경험 활용법
5) 선배 활용은 필수!
6) 인사담당자는 잘 모르는 전문용어?
7) 독이 되는 경험?, Spec?
8) 책 한 권 안에 다 있다.
9) 추상적 단어 정의 내리기

3. 결론

4. 부록

본문내용

1. 나에게 취업 준비란

나에게 취업 준비는 끔찍한 과거이다. 그렇기에 현재 취업 준비를 하고있는, 그리고 이제 취업 준비를 시작할 여러분에게 “취업을 준비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묻고 싶다. 누군가는 한 번 넣어본 자소서가 붙고, 면접이 붙어 한 큐에 취업했을 수도 있어 쉽게 답할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나에게 있어 취업 준비는 정말 힘들고 외로운 싸움이었다. 하면 할수록 모르겠고, 하긴 해야겠는데 뭐부터 해야 할지도 몰랐다. 그렇다고 가만있을 수는 없으니 일단 도서관으로 향해 늘지 않는 인적성만 몇 시간 붙잡으며 3평 남짓한 자취방으로 돌아오곤 했다.
나는 대학교 4학년을 포함하면, 약 3년간 취업 준비를 하였다. 처음 준비 당시, 토익 700과 오픽 IM1, 학점 3.9 (전공 학점 4.1)의 스펙을 가지고 있었으며, 나름 학생회와 동아리, 창업 경험, 자동차 부품업계 인턴이라는 대외활동을 토대로 자신감은 충만하였다. 함께하던 대학 동기들보다 스펙이 좋았기에 한 큐에 취업할 수 있을 거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 하나로 험난한 전선에 뛰어든 것이다.
하지만, 시작부터 냉혹한 현실에 부딪혔다. 하나둘 떨어지는 자소서에 스스로를 위로하기 바빴으며, 합격하여 인적성과 면접을 준비하는 동기들을 부러움 반, 시기 반으로 쳐다보곤 했다. 그렇게 나는 모든 기업에 자소서 하나조차 붙지 못하고 대학교를 졸업하였다. 타지 대학 생활에서 혼자 남게 된 것이다. 이후 약 2년간 혼자 외로운 싸움을 하였고, 돌이켜보면 나를 성장시켜준 시기이나, 끔찍한 과거이기도 하다. 내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누구보다 당시의 불안함을 공감할 수 있어서이다. 그렇기에 시작부터 제대로 된 길을 알려주고, 이미 시작한 분들에게 더 나은 길을 찾아드리고자 함이다. 걱정하지 말았으면 한다. 조금 돌아갈 뿐, 돌이켜보면 성장을 가져온 기회이기도 하다. 여러분은 후회 없이 살았고, 그동안 살아오며 쌓은 경험들이 여러분들의 스펙으로 충분히 녹일 수 있음을 기억해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