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생전 원문 독음과 해석
- 최초 등록일
- 2008.09.04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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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허생전 원문으로 된 것 독음과 해석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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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許 生 傳
허 생 전
許生居墨積洞. 直抵南山下,
허생거묵적동. 직저남산하,
허생은 묵적골(墨積滑)에 살았다.
곧장 남산(南山) 밑에 닿으면,
井上有古杏樹, 柴扉向樹而開,
정상유고행수, 시비향수이개,
우물 위에 오래 된 은행나무가 서 있고은행나무를 향하여 사립문이 열렸는데,
草屋數間不蔽風雨. 然許生好讀書,
초옥수간불폐풍우. 연허생호독서,
두어 칸 초가는 비바람을 막지 못할 정도였다. 그러나 허생은 글읽기만 좋아하고,
妻爲人縫刺以糊口.
처위인봉자이호구.
그의 처가 남의 바느질 품을 팔아서 입에 풀칠을 했다.
一日妻甚饑, 泣曰,
일일처심기, 읍왈,
하루는 그 처가 몹시 배가 고파서 울음 섞인 소리로 말했다.
子平生不赴擧, 讀書何爲?
자평생불부거, 독서하위?
당신은 평생 과거(科擧)를 보지 않으니, 글을 읽어 무엇합니까?
許生笑曰, 吾讀書未熟. 妻曰, 不有工乎?
허생소왈, 오독서미숙. 처왈, 불유공호?
허생은 웃으며 대답했다. 나는 아직 독서를 익숙히 하지 못하였소. 그럼 장인바치 일이라도 못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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