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학 기출 어휘 모음
- 최초 등록일
- 2024.07.10
- 최종 저작일
- 20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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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붕당(朋黨)
중국의 후한당나라송나라 때에 발생한 정치적 당파.
조선 시대에, 이념과 이해에 따라 이루어진 사림의 집단을 이르던 말. ≒당붕.
이해3(利害)[이]이익과 손해를 아울러 이르는 말.
그는 무슨 말이든 이해로 따지기 전에 옳고 그름으로 따진다./이제 노사 간의 이해를 떠나 단결할 때이다.
득실2(得失).
힐난(詰難)[란]트집을 잡아 거북할 만큼 따지고 듦.
그 시선에는 여자다운 수치심과 경계심, 그리고 도저히 용서해 줄 수 없다는 성난 힐난이 담겨 있었다.≪조해일, 왕십리≫
힐난하다[란]…을 고 힐난.
왜 봉투를 열었느냐고 명욱을 힐난할 순 없었다.≪이병주, 행복어 사전≫/억쇠는 끝까지 영감의 색시에 대한 교만성과 낡은 지주 근성을 힐난하고 장 첨지는 억쇠의 불손함과 논을 떼게 된 정당성을 주장하였다.≪오유권, 대지의 학대≫/얼마 전까지만 해도 방석코는 술집에서 김현규를 만나면 왜놈의 앞잡이라고 힐난하면서 침을 뱉곤 하였었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연원1(淵源)사물의 근원.
연원을 찾아가다/연원을 캐다/연원을 밝히다/연원이 깊다/불도들은 지체와 연원과 학식을 따졌다.≪박종화, 다정불심≫/어느 능에 어느 왕이 묻혔는지 무덤들의 내력이나 연원이 분명히 밝혀져 있는 것은 하나도 없었다.≪이청준, 춤추는 사제≫
본원3(本源).
앙금1
녹말 따위의 아주 잘고 부드러운 가루가 물에 가라앉아 생긴 층.
앙금이 생기다/앙금이 가라앉다/클럽의 벽에 남아 있는 그 진흙 앙금으로 보아 물은 키를 넘는 높이에까지 들어찼었던 게 분명했다.≪조해일, 아메리카≫
마음속에 남아 있는 개운치 아니한 감정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앙금이 남다/앙금을 남기다/그녀는 아직도 앙금이 가시지 않았는지 여전히 뾰로통해 있다./자랏골 사람들의 피맺힌 설움과 눈물이 오래고 오랜 세월 앙금으로 굳어, 저마다 가슴속에 옹이처럼 맺히고 맺힌 한이 저렇게 한 무더기 바위로 뭉쳐 있는 것 같았다.≪송기숙, 자랏골의 비가≫
=침전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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